일본 전국 여행 - 22. 미야코 호텔 욧카이치와 야키니쿠 긴

욧카이치에 온 것은 미에현 숙박을 찍어보기 위해서였다.

오늘의 호텔 미야코 호텔 욧카이치. 킨테츠 계열의 미야코 호텔로 예전에 갔던 쉐라톤 미야코 호텔 도쿄나 쉐라톤 미야코 호텔 오사카와 같은 그룹이다.

천사 같은 방 번호.

어자피 혼자인데 왜 트윈베드를 예약했는지는 의문이다.

꽤 높은 호텔이라, 욧카이치 시내가 어느정도 보이는 곳이었다. 왼쪽의 돔은 욧카이치 시립 박물관의 플라네타리움이라고 한다.

숙박객 전용 라운지. 1층 레스토랑 파르미에르(パルミエール)가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는 숙박객 전용 라운지가 되는데, 룸키만 보여 주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간단한 다과류와 소프트드링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와인 서버도 있는데, 이쪽은 전용 코인을 넣어서 마실 수 있는 방식으로 한 잔에 500엔이었다.

저녁을 먹기 위해 아케이드로 나와 보았다.

들어온 곳은 야키니쿠 긴(焼肉 -吟-). 괜찮은 가격에 이것저것 팔고 있다. 이세스이자와규(伊勢水沢牛)라는 흑모와규 브랜드가 메인인 집이었는데, 찾아보니 욧카이치시에 목장이 있는 듯 하다.

아츠기리 탕 시오, 이세스이자와규 죠 카루비, 로스를 하나씩 주문. 세 가지가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육회도 팔고 있어서 주문했다. 이세스이자와규의 아부리 육회.

규탕이 상당히 두껍게 썰려 나와서 좋았다.

죠 카루비도 마블링이 상당하다.

밥을 빼놓을 수 없어서 주문. 고슬고슬해서 아주 맛있었다.

그린쿼터제를 맞추기 위해 구이용 모듬채소도 하나 주문했다. 하지만 피망이 나오는 것에는 감점이다.

추가로 주문한 마츠자카규 카이노미와 호르몬 믹스. 카이노미는 일본 3대 와규로 꼽히는 마츠자카규의 것이라 2,100엔으로 꽤 비싸긴 했다.

깨끗하게 완식. 10,750엔이라 살짝 가격이 있지만, 브랜드 소고기를 배부르게 먹은 것 치고는 저렴하다.

야키니쿠 -긴- 의 입구.

8시쯤 되니 아케이드가 꽤 한산하다.

멘야코코로와 멘야하나비의 콜라보라니 이런게 있으면 이걸 먹어봤어야 했는데...

킨테츠욧카이치역으로 돌아왔다.

밤의 토나리에. 1층의 스타벅스에 가 본다.

홋카이도에서 너무 깡촌만 돌아다녔더니 스타벅스를 못 가서 여기에 와서야 좀 가볼 수 있게 되었다.

세토우치에서 나는 레몬을 썼다는 세토우치 레몬 케이크 프라푸치노. 생각보다 덜 시고, 꽤 달았다.

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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