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에서 이틀간 신세를 졌던 쉐라톤 미야코 오사카 호텔. 킨테츠 오사카우에혼마치역과 직결, 우에혼마치 사거리 한 블록을 통째로 차지하는 호텔이다.

쉐라톤 브랜드로 운영하는 미야코 호텔. 신세계그룹의 자회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소유하고 운영은 메리어트에서 하는 한국의 웨스틴 조선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메인 로비. 어두운 우드 패널 + 황금 백라이트가 조금 오래되었지만 고풍스러운 느낌을 내 준다.

역의 길이만큼이나 객실도 길게 뻗어 있다. 총 568실 규모의 호텔로 오사카 내의 호텔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이다.

이번 방은 프리미엄 쉐라톤 슈퍼킹 룸. 방이 꽤 커서 이전 카메라에 물려다니던 16-35mm 렌즈가 아쉬웠다. 침대도 푹신했고 잘 잔듯.

조금 세월감이 있었던 가구들.

화장실. 어메니티도 있을 건 다 있었다.

세면대 위의 어메니티들. 입욕제가 없었던 것은 조금 아쉬웠다.

욕조에서도 조금 세월감이 느껴진다.

어메니티는 Gilchrist & Soames의 Warm Oak 시리즈. 쉐라톤 호텔에서 종종 보이는 어메니티다. 도쿄와는 같은 라인이지만 어메니티가 다른것은 조금 신기했고, 일회용이 아닌 것은 아쉬웠다.

빌딩 숲 가운데 하얗게 빛나고 있던 오사카성 천수각. 16층이었는데 창밖의 뷰가 좋은 방이였다. 프리미엄 쉐라톤 슈퍼킹은 14·16층 북쪽 객실에만 배정되는 룸 타입이라 오사카성이 이렇게 보이는 게 포인트라고 한다.

아침의 뷰. 일출의 빛이 오사카를 붉게 물들인다.

빌딩 사이로 천수각이 보이는 것이 매력적인 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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