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 여행 - 23. 나고야역 킷사텐 AVANTI의 오구라 토스트

길에 사람이 없어서 이른 아침같지만 꽤나 늦잠을 자 버렸더니 길에 사람이 없는 것이었다. 욧카이치는 산업도시라 이런 상업가에 아침부터 있을 사람이 없었던 것...

킨테츠욧카이치역으로 가서 나고야를 가 본다.

특급을 타도 되고 급행을 타도 되긴 한데, 편하게 앉아가는 특급을 타기로 했다.

특급권은 플랫폼에서도 살 수 있다.

사실 시간 차이는 몇 분 나지 않는다. 다만 편하게 갈 뿐.

쿠와나를 지나면 바로 이비가와와 나가라가와를 한 번에 건너는 긴 철교가 나온다. 길이가 987m로 킨테츠에서 가장 긴 다리라고 한다.

킨테츠나고야역에 도착.

킨테츠나고야역 플랫폼은 두단식이었다.

관광특급 시마카제. 오사카, 교토, 나고야에서 출발해 이세시마의 카시코지마로 가는 열차인데, 킨테츠나고야에서는 하루 한 번 10시 25분에 출발한다. 언젠가는 타 보고 싶은 열차다.

킨테츠욧카이치에서 킨테츠나고야까지 한 번에 왔다.

나고야는 아침이 유명하다. 커피 한 잔 값에 토스트나 삶은 달걀을 얹어 주는 모닝 서비스가 나고야 킷사텐 문화의 특징이기도 하고, 코메다 커피 같은 유명 체인점도 나고야 출신이다.

나고야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반테에 와 보았다. 1967년부터 영업하고 있는 오래된 킷사텐이다.

메뉴판. 모닝 세트는 580엔으로 커피에 샌드위치와 포테이토 샐러드, 요구르트까지 나오는 꽤 괜찮은 세트인데, 아침 7시부터 10시 반까지만 된다. 오구라 토스트는 660엔.

오구라 토스트와 커피를 주문했다. 모닝 세트를 주문하고 싶었으나 10시 반보다 5분 늦은 바람에 모닝 세트는 주문하지 못했다. 토스트가 부들부들하고 생크림이 뜨거운 빵의 열기에 반쯤 녹아내려서 맛있었다.

배리어프리하지 않은 아반테의 입구.

다시 열차를 타러 간다. 이번에는 J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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