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 1. 대한항공 KE2105 김포 - 하네다 이코노미

오늘은 김포공항 칼라운지부터.

출발 시간보다 조금 일찍 온 탓에 한산한 편이었다.

샌드위치와 빵, 샐러드가 놓인 콜드 코너.

핫푸드 메뉴는 야채볶음밥, 비건 미트볼, 카마보코 야채볶음이 있었다.

카마보코와 미트볼, 볶음밥에 하이볼로 한 접시.

기내식은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아 안주를 한 접시 더 가져와서 즐겼다.

오늘의 기재는 대한항공의 A321neo로 레지넘버는 HL8528이었다. 2023년 3월 초도비행을 거쳐 4월 도입된 기체로, 탑승 당시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새 비행기였다. 대한항공에서 협동체인데도 풀플랫 비즈니스가 적용된 첫 번째 기종이다.

40분 뒤에 하네다로 가는 JAL의 737-800이 옆에 서 있었다.

안전 안내 책자. A321-200으로만 쓰여 있으나 A321neo로, 실제 형식명은 A321-272NX이다. 대한항공은 안전 책자에 neo나 ER 등의 세부 형식을 적지 않는 편인데 이것도 마찬가지였다.

택싱과 이륙. 오늘의 활주로는 32R로 인천쪽으로 한 바퀴 돌아 출발했다.

기내식은 해산물 파스타였는데 그다지 맛있진 않았다. 음료는 구아바 주스.

아름다운 도쿄만의 야경.

남쪽에 붕 떠있는 23활주로로 착륙. 심야가 아니면 이쪽으로 내리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오늘은 특이하게 이쪽으로 착륙했다. 서쪽에서 오는 비행기는 보통 B활주로로 내리고, D활주로는 홋카이도나 북미 방면에서 오는 비행기들이 착륙하는 경향이 있는데 트래픽이 좀 있었던 것 같다.

여담으로 신형 디스플레이가 크고 넓어서 좋았다.

20여분을 택싱하고 나서야 게이트에 도착했다. 이정도면 나리타급 택싱 시간인데다 오늘도 가장 먼 140번 게이트인데, 최근 이 새틀라이트에 너무 많이 당첨되는 게 아닌지... 분노를 느낀다.

오늘의 경로. 하네다 앞에서 조금 돌아서 착륙한 것을 볼 수 있다.

시나가와로 빠르게 탈출했다.

죠반선 그린샤를 타 본다. 캐리어가 있으면 그냥 1층에 타는게 편하기에 1층으로.

맛은 별로 없었다.

1시간을 달려 토리데역 도착.

밤의 토리데역. 죠반선이 복복선의 고수요 노선이긴 하지만, 토리데까지 오면 사람이 많이 적어지는 편이다.

하네다공항에서 토리데까지의 경로.

역 바로 앞에 있는 토요코인. 이것으로 이바라키의 숙박을 회수했다.

요즘 토요코인 객실은 노란색 이불에서 흰색 이불로 바뀌는 추세인 듯. 다만 매트리스가 너무 얇았다.

호텔 옆의 세븐일레븐에서 야식을 사 와 본다.

나나치키와 멘치카츠, 양배추오이절임과 약간의 즐거움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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