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비행기를 타러 가 본다.

오늘의 기재는 에어버스 A321-272N으로 레지넘버는 JA148A였다. 2021년 2월 도입된 기재로 탑승 당시 2년 반 정도 된 기체였다.

우선탑승의 즐거움.

신형 기재답게 와이파이도 제대로 달려 있다.

맨 앞자리를 골랐더니 아쉽게도 디스플레이는 팔걸이에서 나오는 자리였다.

1C라 탑승교 바로 옆 자리였다.

탑승교를 떼고 푸시백.

남쪽 끝의 67A 게이트에서 출발. 게이트 하나를 항공기 두 대가 나누어 쓸 수 있는 구조였다. 어느 공항은 2024년에 확장해놓고도 두 슬롯을 동시에 못 쓰는 구조로 만들어놨는데 여기는 광동체는 한 대, 협동체는 두 대 동시 사용이 가능하게 잘 만들어 둔 것 같다.

A321 안전 안내 카드.

활주로 C의 16L로 이륙한다. 대부분의 국제선 출발용 활주로기도 하지만, 국내선도 북동쪽 방면 출발은 이쪽 활주로를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륙 후 보이는 도쿄만의 모습.

멀리 후지산도 볼 수 있었다.

프리미엄 클래스의 기내식. 일반석은 기내식이 없지만, 프리미엄 클래스는 이렇게 도시락 형태의 기내식을 준다.

고보 샐러드와 채소 샌드위치, 명란과 감자의 샐러드인 타라모 샐러드 위에 새우와 브로콜리를 올린 데니시, 찐 닭고기와 양파 수프까지 간편식이라기보다 거의 요리 수준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단거리 국제선도 단거리라고 삼각김밥 띡 주고 말 것이 아니라 이정도의 정성을 보인다면 간편식이라도 전혀 불만이 없을 것인데...

맨 앞열이라 AVOD가 팔걸이인 건 아쉬운 부분. 어자피 앞에 항로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굳이 꺼내진 않았다.

믹스너츠와 스낵.

홋카이도에 진입. 기차로 가면 하코다테에서 왓카나이까지 10시간쯤 걸리지만 비행기로는 금방이다.

해안을 따라 늘어선 풍력발전기들. 역시 풍력발전은 이렇게 사람이 없는데나 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왓카나이 시내와 항구. 남쪽에서 올라와서 바다 쪽으로 한 바퀴 돌아 동쪽으로 착륙한다.

프리미엄 클래스 좌석. 탈 때 찍었어야 했는데 까먹음 이슈가 있었다.

작은 공항이라 수하물 처리대도 하나뿐이다.

공항의 모습. 이제 렌터카를 타러 가 본다.

가 아니고, 전망대가 있길래 올라와 보았다.

공항에 주기된 비행기는 타고 온 단 한 대뿐. 하루 하네다 두 편, 치토세 두 편만이 운행하는 작은 공항이다.

오늘의 비행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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