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 여행 - 2. 센다이에서 하코다테로

JR패스 예약은 했지만, 어차피 센다이역에서나 바꿀 수 있고 센다이 공항선은 JR과 직결은 하지만 JR이 아니라서 센다이역까지는 스이카나 승차권을 사서 가야 한다. JR히가시니혼의 패스로는 공항선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이것도 공항에는 교환소가 없어서 센다이까지 가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역명판. 제3섹터 노선이지만 JR동일본이 출자했기 때문에 운영 체계나 역명판 등은 JR의 것이 거의 그대로이다.

E721계와 비슷하게 생긴 센다이 공항철도의 SAT721계. 내부는 E721계와 동일하고, 이 노선에는 JR동일본의 E721계도 나토리에서 직통해 들어온다.

센다이의 JR동일본 여행센터는 그래도 줄이 없어서 일처리가 빨리 끝나 좋다. 안에 와그 패널도 있어서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맛도 있고.

센다이역을 한번 찍고 신칸센을 타러 간다.

초대 200계 도장을 한 E2계가 플랫폼에 있길래 한 컷 찍어본다. 토호쿠·죠에츠 신칸센 개업 40주년과 철도 개업 150년을 기념해 E2계 J66편성에 구도색을 칠했는데, 토호쿠 신칸센에서는 2024년에 은퇴하고 2026년부터 JR홋카이도에서 세이칸 터널 시험 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다.

저걸 탈 건 아니고, 오늘 탈 열차는 하야부사.

골든위크라 센다이역은 모든 규탕 가게가 줄이 엄청나게 늘어서 있어서, 리큐의 규탕 도시락만 사서 열차에 탔다. 골든위크라 창가자리도 없어서 BC석으로의 자리가 되었다.

매장에서 나오는 것처럼 제대로 구워진 규탕과, 아직 따뜻함이 남아있는 밥과 테일스프로 아쉬움을 달래 본다. 장조림이 너무 굳어 있던 건 아쉬웠다.

신칸센에서는 역시 카타이 아이스를.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서 하차.

하코다테 라이너로 갈아탄다.

하코다테 라이너와 삿포로 근교에서 돌아다니는 733계는 같은 차량이고 데뷔년도도 크게 차이나진 않는데, 운행거리가 짧아서 그런지 삿포로 근교의 차량보다는 훨씬 새 것 같다.

하코다테 방향으로 한 컷.

하코다테역에 도착했다.

역의 외관. 올 때마다 하코다테만에 해저터널을 하나 더 뚫어서 하코다테역에 신칸센을 직결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호텔에 체크인한다. 오늘의 호텔은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하코다테. 일본 국내 첫 포 포인츠기도 했는데 이달까지만 운영하고 메리어트에서 탈퇴해 로컬 체인 호텔인 프리미어 호텔 캐빈 프레지던트 하코다테가 되었다.

짐을 던져두고 다시 나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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