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식사 쿠폰. 쉐라톤 미야코 호텔 도쿄처럼 뷔페 식당과 와정식 조식 서비스를 하는 두 식당을 운영한다.

다음날 아침, 조식당으로 가는 길을 료칸의 정원처럼 꾸며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통로 옆 손바닥만 한 츠보니와(坪庭). 자갈과 돌, 그리고 작은 식물들로 작은 공간에서 일본식 정원의 느낌을 준다.

금박의 벽면과 작은 정원의 조합.

통로의 끝에 조식당 우에마치가 있다.

조식. 메인으로 연어 한 토막과 뜨끈한 미소시루. 그 옆으로 니모노(조림), 히야얏코, 절임채소, 작은 샐러드, 김이 작은 접시에 조금씩 담겨 나온다. 뷔페 식당에 비해 500엔이 추가되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다음날은 뷔페 식당으로.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라운지 유우에서 진행된다. 운이 좋게 창가쪽으로 안내받았다. 공사장뷰긴 했지만 창이 워낙 커서 개방감이 좋았다.

타카치호 목장의 요구르트가 있어서 이것부터 한 컷. 타카치호 목장의 우유로 만든 카페오레를 여자친구가 좋아하는데, 물들어 버린 관계로 덩달아 좋아하게 되었다. 언젠가 가보고 싶은 곳이다.

샐러드 코너. 다양한 야채 코너인데 당근을 정말 얇게 채썰어놓은 것이 일본다운 느낌이었다.

유제품과 주스들. 따로 나오는 프레시 오렌지 주스와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가 이 코너의 시그니쳐인듯.

쥬스 디스펜서. 오렌지, 토마토, 사과, 자몽주스가 있어서 꽤 다양한 종류라 할 수 있겠다.

핫푸드. 와플과 오사카다운 타코야키,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연어구이 등이 특징적인 메뉴들이었다. 닫혀있는 핫푸드들을 열 자신이 없어서 일단 패스.

밥 코너에는 히지키와 간장 무말랭이 반찬들이 있어서 완전히 일식풍으로 즐길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콜드컷 코너도 햄, 파스트라미, 보로니아 등 다양한 메뉴로 되어 있었다.

이것저것 가져와본 풀 세트. 여기도 도쿄와 마찬가지로 에그 스테이션은 종이에 원하는 대로 작성해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다.

호텔에 클럽라운지도 운영했지만 시간상의 관계로 이번에는 클럽라운지는 가보지 못했다. 20층에 있는 클럽라운지는 조식 7:00–10:30부터 티타임, 칵테일 타임, 바 타임까지 시간대별로 운영된다고 한다. 옆에 함께 놓인 핑크색 종이는 5층 헬스 클럽 무료 이용권으로 둘 다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이상 베네핏이다. 사우나도 가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 되어 아쉬웠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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