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차를 타고 1시간 넘게 달리다 보면 지평선 멀리에 거대한 성채가 우뚝 솟아오른 모습이 보인다.

저녁을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간다.

바다 근처답게 굴과 새우 등 해산물이 나온다.

메인 요리.

이것도 고기 메인 요리. 고기 위주로 주문했는데 고기가 좀 질긴건 아쉬웠고 감자튀김이 정말 많았다.

몽생미셸 앞은 거의 한적한 농촌마을 같은 분위기이다.

이 식당이 있는곳부터 몽생미셸까지는 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다른 차들은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버스는 끝까지 가진 않고 대략 다리 중간쯤에서 내려준다.

물이 차오르면 바다위에 떠있는 섬이 되어버린다고 한다.

1888년부터 이곳을 지키고 있는 라 메르 풀라르. 헤밍웨이나 코코 샤넬 같은 많은 유명인사들이 다녀간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이 곳의 특징은 수플레 오믈렛으로 요리사들이 머랭을 치는 모습이 장관이라고 한다. 도쿄에도 지점이 있었는데 코로나의 여파로 2021년 2월 14일에 폐점하고 말았다. 저녁을 밖에서 먹고 들어왔기에 여기서 먹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다.

방어를 위해 성벽이 마을을 두르고 있는 것이 중세의 마을에 들어와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Porte du Roi라고 하는 왕의 문. 1435년경 백년전쟁 당시에 지어진 견고한 문이다.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도개교와 쇠창살문이 설치되어 있었던 곳으로, 몽생미셸 마을로 들어가는 정문의 역할을 한다.

해리포터의 다이애건 앨리와도 닮았다는 몽생미셸의 골목길.

좁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길이 마치 영화 촬영지같은 느낌이다.

마을을 구경하며 올라가다 보면 수도원이 나온다.

수도원 앞마당. 예루살렘 십자가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래된 것은 아니고 19세기경 이곳에 세워졌다고 한다.

이제 수도원에 들어가 본다. 길어질 것 같아서 글은 따로 분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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