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 1. 아시아나항공 OZ132 ICN-FUK 이코노미

아침부터 오랜만의 인천공항 1터미널. 아시아나는 다이아몬드나 골드나 모두 우수고객 창구에서 짐을 붙일 수 있던 때가 있었다.

일반 줄은 아무래도 서고싶지 않으니까...

입장줄만 30분쯤 기다린 것 같지만, 마티나 라운지로 가서 아침을 먹어 본다.

아침 시간대라 스크램블 에그 같은 아침 메뉴가 있었다.

야무지게 디저트도 챙겨먹고

오늘은 아침부터 후쿠오카로 간다.

오늘의 기재는 A330-323으로 레지넘버는 HL7794였다. 2010년 9월 도입되어 탑승 당시 13년 된, 아시아나항공의 기체 중에는 비교적 신형기라고 볼 수 있겠다. 그렇다고 비즈니스석이 미끄럼틀이 아닌 것은 아니지만.

탑승.

구겨진 안전 안내 카드. 유지보수를 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인천이 꽤 흐려서 후쿠오카의 날씨를 걱정하며 15R로 이륙했다.

해산물식을 신청했더니 또 글루텐프리와 저염과 공유되는 연어와 감자의 기내식이 나오는 것을 보고 정이 떨어졌다.

게다가 기내식 서빙 시간 이슈로 대구쯤부터 동해 방면으로 크게 우회해 비행해서 기분이 더 안 좋아졌다.

대마도를 지날 즈음 되자 눈부시게 맑은 날씨가 되었다.

후쿠오카에 접근.

후쿠오카의 아일랜드 시티를 바라보며 16활주로로 착륙했다.

납득하기 어려웠던 비행 경로.

포항 앞바다까지 나갔다가 대마도 동쪽으로 내려왔다. 이륙부터 착륙까지는 1시간 7분 정도. 그사이 늦게 뜬 다른 LCC들은 모두 후쿠오카에 착륙해서, 인천발 중 오전 시간대 마지막 도착 비행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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