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버스를 타고 무이카마치역으로 돌아왔다.

역 육교에서 본 무이카마치역 구내. 왼쪽으로 호쿠호쿠선이 분기한다.

송영버스 도착 후 2~30분정도 뒤에 열차를 타도록 설계되어 있다.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긴 편인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우오노강을 따라 코시히카리가 자라는 논의 모습. 물도 맑고, 맛있는 쌀이 자라기 좋은 입지인 것 같다.

20분 만에 에치고유자와역에 도착.

역 안에 포켓몬스터 스탬프 랠리가 있었다. 에치고유자와역에서 스탬프를 하나 찍으면 에코백을 준다고 해서 바로 하러 갔다.

역 안에 라멘 자판기가 있는게 신기했다. 갓 뽑아 삶은 면을 급속 냉동해 두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데워서 나오는 자판기라고 한다.

역앞의 유명 소바야인 소바도코로 나카노야 유자와 본점. 저번에 왔을 때는 대기 없이 들어갔는데, 50분이나 기다려 들어갔다. 폰슈칸을 구경하고 11시 오픈에 맞춰 왔는데 이럴거면 대기를 먼저 할 걸 그랬다는 후회를.

소바도 꽤 기다려서 나온지라 빠르게 먹고 나올 수밖에 없어 아쉬웠다. 신칸센 출발 시간까지 단 10분 만에 해치우고 열차를 타러 갔다.

폰슈칸에서 샀던 간식들. 폰슈도너츠는 술맛이 꽤 강한 도너츠였는데 좀 퍽퍽했다. 휘낭시에는 굉장히 버터리한 맛이었지만 술맛은 별로 나지 않는 맛이었다. 하지만 코시히카리 아이스크림은 항상 그렇듯 맛있었다. 혹시 이 브랜드의 소바맛 아이스크림을 본다면 꼭 한번은 먹어보길 권한다.

도쿄역에 도착했다.

타고 온 토키.

바로 도카이도선을 타고 요코하마로.

요코하마에 온 이유는 이것. JR 히가시니혼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23 스탬프 랠리의 골인 지점이 요코하마역 지하 통로에 있었다. 2023년의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이 요코하마 파시피코에서 열려서, JR 히가시니혼 요코하마 지사가 연계해 마련한 이벤트라고 한다.

에치고유자와 스탬프로 에코백을 획득. 신칸센역 다섯 곳 중 한 곳의 스탬프만 찍어도 받을 수 있는 신칸센상의 경품이었다. 경품은 요코하마역에서만 받을 수 있어서, 가방을 받으러 에치고유자와에서 요코하마까지 온 사람이 되었다.

료칸에서 요코하마까지, 길었던 여정.

다시 도쿄로 돌아간다.

돌아갈 때는 오도리코를 타고.

도쿄역에 도착하니 다음 열차가 히타치였다.

공짜이니 어쩔수없이 히타치를 타고 우에노까지 간다.

이케부쿠로 토요코인에 일단 체크인을 하고

조금 이른 저녁은 규카쿠에서 규탕으로 시작.

일본식 야키니쿠의 장점은 강력한 화력에 있다는 생각을.

사이드로는 버터콘과 오이무침.

호일에 담아 굽는 통마늘과 호르몬, 양념 갈비까지 이것저것 시켜서 먹었지만 이제는 규카쿠에는 만족할 수 없는 혀라는 것을 느껴버렸다.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했다.

요코하마에서 이케부쿠로까지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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