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칸센 고가가 보이는 도시의 한 모퉁이를 따라 칸치인으로 향한다.

칸치인 입구. 칸치인은 토지의 부속 사찰로, 1359년에 세워져 진언종의 학문 도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안마당의 작은 정원. 돌과 자갈, 이끼로 조성한 정원이 꾸며져 있었다.

다실로 가는 정원인 로지(露地). 불교의 번뇌를 벗어난 경지를 뜻한다고 한다. 그 로지 안에 위치한 츠쿠바이(蹲踞)는 다실로 들어가기 전에 물로 손을 씻고 입안을 헹구는 장소다.

고다이노 니와(五大の庭)라고 하는 안뜰의 정원. 원래는 무로마치 시대의 정원이었으나 2017년에 새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 옆으로는 국보 캬쿠덴(客殿; 객전)이 있다. 1605년에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 키타노만도코로의 기진으로 재건된 건물이다.

캬쿠덴의 안쪽에는 사방정면의 정원(四方正面の庭)이라는 작은 정원이 있다. 정원이 많아 아기자기하게 볼 게 많다.

부처상이 줄지어 있던 작은 정원.

이런 회랑을 넘나들며 정원들을 쭉 관람할 수 있다. 회랑도 고택의 멋이 살아있어서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었다.

정원 한 켠의 대나무 분수와 츠쿠바이.

겨울을 잊은 듯한 푸른 정원의 풍경에 벌써 봄이 되어버린듯한 느낌마저 받았다.

이곳저곳 츠쿠바이가 있는 것도 재미있다.

정원 구석에 남아있는 눈이 아직 겨울임을 알려준다.

이렇게 칸치인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간다.

다시 토지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해자.

나갈때는 토지의 동문인 케이하몬(慶賀門)으로 나가본다.

토지를 빠져나와 호텔로 돌아간다.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