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5 Japan
일본 전국 여행 - 41. 하나모멘의 창작 산리 가이세키와 조식
식사는 개실 식사처인 유즈(ゆず)에서. 문 앞에 짚 공예품이나 도자기나 나무인형이 늘어서 있어 할머니 집에 온 것 같다. 유노히라 온천의 여러 료칸 중 하나모멘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음식이었는데, 쟈란넷 석식 평점 4.9에 빛나는 요리가 맛있는 료칸이다. 저녁은 하나고젠(花御膳)이라 부르는 창작 가이세키로, 산골에서 나는 재료를 쓴다고
료칸
20230505 Japan
식사는 개실 식사처인 유즈(ゆず)에서. 문 앞에 짚 공예품이나 도자기나 나무인형이 늘어서 있어 할머니 집에 온 것 같다. 유노히라 온천의 여러 료칸 중 하나모멘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음식이었는데, 쟈란넷 석식 평점 4.9에 빛나는 요리가 맛있는 료칸이다. 저녁은 하나고젠(花御膳)이라 부르는 창작 가이세키로, 산골에서 나는 재료를 쓴다고
20230505 Japan
유노히라 온천가는 유노히라역에서 가는 길이 꽤 멀다. 차로 10분정도 걸린다고 나와 있는데, 2020년 7월 호우로 산이 무너지고 온천가까지 피해를 입은 수해로 곳곳이 공사 중이었다. 2022년 태풍 피해까지 겹쳐 하나고노가와(花合野川)의 폭을 넓히고 사방댐을 새로 만드는 공사를 몇 년 동안 계속 하고 있다고 한다. 5km 이상 떨어져 있는 산길이라 도보로는
20230114 Kanto
노천탕을 한참 즐겼더니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류곤의 풀 코스는 '설국 가스트로노미'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일본어로는 雪国とせ라고 되어 있는데, 「とせ」는 옛말로 '해(年)·연중'을 의미하니 설국의 사계절을 맛볼 수 있는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이미 라운지에서 식전주를 조금 마신 탓에 살짝 알코올이 올라
20230114 Kanto
료칸 전체를 둘러보았으니 다시 체크인 직후로 돌아가 객실 키를 받아들고 방으로 가 본다. 빌라동의 C룸이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헷갈리지 않게 해 준다. 빌라동인 방에서 본관으로 이어지는 길. 다행히 통로까지 눈이 넘치지는 않아서 살짝 추워도 다닐 만했다. 다만 여기는 공용 슬리퍼로 다니게 되는데 공용 슬리퍼가 방별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니라서 신을 때마다
20230114 Kanto
밥을 먹고 역을 가로질러 서쪽 출구로 다시 나왔다. 에치고유자와 서쪽 출구 앞에 있는 하타고 이센 료칸에서 오늘 숙소인 류곤의 송영 차량이 대기하고 있어서 이 차량을 타고 류곤으로 간다. 에치고유자와는 와이드 패스를 사면 한번씩은 오는 곳이지만 여기에서 숙박을 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는 길에도 설국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눈이 잔뜩 쌓여 있었다.
20181003 Shinshu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 식당으로 내려오니 이미 식탁에 조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화로에서 끓어오르고 있는 것은 메인 요리인 두부인데, 진하고 고소하다. 먹기에 바빠 단독샷은 못 찍은듯. 먼저 도시락 안의 음식들. 고소했던 정어리 참깨무침과 신선한 산채 가리비, 간간한 겨자잎과 버섯 조림, 그리고 무를 곁들인 달달한 계란말이까지. 이것만으로도 밥을 먹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였다. 야츠가타케(
20181003 Shinshu
밥을 먹고 방으로 와보니 이미 이불이 단정하게 펴져 있다. 이 역시 료칸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지. 하지만 역시 료칸의 최고 묘미는 대절탕이 아닐까. 2000엔으로 대절온천을 한 시간 정도 빌릴 수 있었다. 우리는 체크인할 때 받은 할인권으로 할인도 받아서 별로 부담도 안 됐고. 먼저 옥내의 히노끼탕에서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몸소 체험하며 온천욕을
20181003 Shinshu
아까 간략하게 소개한 료칸 스하쿠.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움이 배어나는 전경이다. 우선 프론트에서부터 방까지 안내를 받았는데, 방에 들어가니 이렇게 미리 찻잔과 과자가 세팅되어 있었다. 방까지 안내해주신 분께서 녹차까지 내어 주셨다. 상 위에는 이미 お着き菓子가 준비되어 있다. 웰컴 쿠키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방에서 본 호수의 뷰도 정말 좋아서,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되지
20180522 Kanto
아침을 먹으러 다시 식당에. 앉아서 조금 기다리면 꽤 맛있어보이는 식사가 준비된다. 참치회와 마 간것, 초벌구이된 생선, 젓갈과 여러 츠케모노와 계란말이, 샐러드, 당근주스까지. 그리고 온천 계란까지 완벽한 식사다. 아침으로는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 우유를 한 잔 청해서 마지막 방점을 찍는다. 체크아웃 전에 탄산천에 들렀다. 탄산수가 나오는 온천이어서, 조금 있으면 기포가 몸에 달라붙는
20180522 Kanto
가이세키 석식을 먹으러 왔다. 봄의 나베요리 가이세키. 세팅된 상. 방이 아니라 식당에 가서 먹는 구조이다. 지금까지 가본 료칸 중에 방으로 가져다준 건 큐슈에서 한 번 이외에는 딱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보편적인 서빙 형태는 아닌 듯. 가장 오른쪽의 식전주부터. 키요미슈(きよみ酒)라고 하는데 오렌지와 귤의 교배종으로 담근 술이라고 한다. 상큼하고 단
20170512 Minamiōu
아침부터 대욕장에서 목욕. 당연하지만 이 대욕장 또한 넓은 탕을 독점하는 즐거움을 주는, 전세탕이다. 전부 전세탕이었기 때문에 카메라를 들고가서 찍을 수 있었던. 밖은 비가 내리고 있다. 그리고 이때부터 여행을 마칠 때까지, 비는 멈추지 않았다. 씻고 방에서 뒹굴다 전화를 받고 내려가니 준비되어있던 조식. 연어, 계란말이, 오뎅, 명란젓, 간 무. 아침부터 사시미를... 화로에서
20170512 Minamiōu
안마의자에 누워서 졸다가 다시 온천을 하러 왔다. 오니쿠루미(鬼胡桃)노천탕. 역시 밖을 조망하면서 온천을 할 수 있다. 이쪽은 숙박 고객만 사용 가능하다고 써 있던 ゆ宝の湯. 히가와리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써 있었다. 다만 벌레가 있어서 일단 내일 사용하기로 하고 다른 쪽으로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 마지막 노천탕인 古木林. 예전에는 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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