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 여행 - 13. 사계채의 언덕(四季彩の丘)과 롤러코스터의 길

LUSTY 로고 아래 눈길 가로지른 도로

밥을 먹고 다시 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전원 풍경 뒤로 언덕과 하늘

어딜 봐도 그림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검정 노란 건널목과 눈 쌓인 마을길

후라노선을 따라 남쪽으로 가고 있어 가는동안 건널목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아기자기한 눈 인형과 스노우랜드 배너

오늘의 세 번째 목적지인 시키사이노오카, 사계채의 언덕에 도착했다.

뒤덮인 언덕과 나무들

그림같은 풍경에 탄성이 나온다.

겨울이 아닌 계절에는 다양한 꽃으로 다채로운 색이 입혀지는 언덕이라고 하지만, 겨울의 언덕은 자연이 오롯이 만들어낸 작품이 된다.

눈 위 곡선 트랙과 나무 숲

스노모빌 자국이 어지럽게 나 있다.

하늘과 맞닿은 눈 덮인 언덕

때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에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줄 맞춘 스노모빌 정렬

스노모빌을 타고 돌아볼 수도 있는데, 단체관광객이 점거하다시피 한 터라 패스했다.

기념품점 테이블 위 오미야게 상자

기념품점. 이런저런 오미야게를 팔고 있다. 사고싶었던 것도 있었는데 앞으로의 여행길이 고생이 될 것 같아 눈물을 머금고 이것도 패스했다.

차량 앞유리 너머 눈 덮인 시골 도로

사계채의 언덕을 나와 다시 눈길운전을 시작한다.

차량 대시보드 너머 햇빛 비치는 눈길 언덕

이번 목적지는 롤러코스터의 길. 일본어로는 제트코스터의 길(ジェットコースターの路)이라고 하는 듯.

고도차가 나는 길이 계속 이어지는 도로인데, 이런 길이 서너번 이어진다.

전면 유리 넘어 펼쳐진 눈 덮인 외곽 도로

두 번째 고개. 그나마 가장 완만했다.

전신주 사이 눈길 긴 오르막 도로

세 번째 고개는 꽤 빡센데, 여기를 넘어가면 끝이다.

마지막으로 내려가는 길.

눈 쌓인 언덕을 오르는 SUV 모습

코스에 오르는 차가 힘들게 올라간다.

가파른 눈길 오르막과 전신주줄

경사가 상당해서 안전만 확보되면 풀악셀 밟으면서 올라가는 것도 상당히 스릴있을 듯.

정지 표지판이 서 있는 눈길 교차로

마지막으로 달려왔던 길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눈더미로 막힌 시골 도로와 잎 없는 나무

이 뒤로는 동계기간에 제설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더이상 가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즐거운 코스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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