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 여행 - 12. 비에이 양식점 쥰페이(じゅんぺい)의 카츠 정식

차 안에서 본 양옆 눈둑과 커브 표지판

흰수염폭포에서 좀 더 올라가면 있는 전망대를 가볼까 했었는데, 동계기간에는 길이 통제되어 갈 수 없었다.

다음을 기약하고 점심을 먹으러 비에이로.

차창 너머 깊은 눈길과 늘어선 전나무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데 그래도 차가 잘 달려준다.

눈 덮인 들판 사이 전깃줄 아래 일자 도로

아스팔트가 보이면 안심하게 되는 느낌.

신호등 옆 빨간 SUV 있는 눈 덮인 교차로

30분정도 가다보니 비에이 시내에 진입했다.

눈밭에 서 있는 클래식 폭스바겐과 갈색 건물

객차로 만든 무언가가 길 바로 옆에 서 있다. 찾아보니 라이더를 위한 이자카야인데 폐업했다고.

쥰페이 간판과 눈 쌓인 포토존이 있는 입구

비에이 시내에 있는 쥰페이. 비에이에서 타베로그 점수가 가장 높은 걸 보고 찾아갔는데 한국인이 꽤 많이 보이길래 집에 와서 찾아보니 김연아가 들렀다 간 맛집으로도 유명한 모양이다.

가게 앞에는 오래된 비틀이 한대 서 있다.

쥰페이 입구 처마 아래 눈 덮인 장식물

에비텐동과 핫도그인 쥰도그로 유명한 쥰페이. 에비텐동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듯, 가게 앞에도 에비텐동 그림으로 만든 포토존이 있었다.

롤카츠 정식, 밥, 미소시루, 샐러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에비텐동이지만 믹스 롤카츠 정식을 주문해 보았다. 롤카츠 네 점, 소스와 미소시루, 샐러드와 밥의 조합이 좋다.

시소와 치즈 롤카츠 네 점, 레몬

메인인 롤카츠로는 닭고기로 시소를 말아낸 롤카츠와 치즈 롤카츠가 각각 두 점씩 나온다.

치즈 롤카츠는 부드러운 닭고기 안에 고소한 치즈가 가득 들어가 정말 맛있었다. 시소 롤카츠는 향긋한 시소가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좋았다.

두 사람 식사 상차림과 소스 접시

여자친구의 메인으로는 새우카츠와 로스카츠. 멘치카츠도 하나 먹어보려고 했는데 품절이었다.

로스카츠와 롤카츠 반조각

로스카츠의 단면. 비계가 잘 살아있어서 고소하고 식감도 좋았다.

아이스 라테와 아이스 커피 잔

식사시 커피나 소프트드링크가 240엔으로 반값이 되어서 주문. 살짝 졸린 기운을 커피로 돋구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발해 본다.

비에이쵸 한복판에 있다. 타베로그는 이쪽. https://tabelog.com/hokkaido/A0104/A010403/104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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