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 여행 - 41. 고독한 미식가 성지순례 ~ 창코나베편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돌아왔다. 카메라 액정이 깨져버렸기 때문에, 캐논 서비스센터가 있을까 해서 찾아 헤맸는데 결국 찾지 못하고 밥이나 먹으러 옴.

오후 일본 도심 주택가 거리

저녁을 먹기로 한 곳은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창코나베집. 割烹ちゃんこ 大内.

노란 소스 올린 회무침

처음에 나왔던 문어. 아마도 안주로 나오는 것.

가스불 위 도기 전골 냄비

일단 육수를 끓이고...

전골용 닭고기·채소 접시

보기에도 좋게 나온... 닭갈비 창코나베.

재료도 정말 많다.

간장 육수 속 전골 재료

먼저 츠미레(생선살을 으깨서 경단처럼 만든 것)부터 익혀주고

나무 뚜껑 덮은 전골 냄비

각종 재료를 잔뜩 넣어서 끓여준다.

사포로 로고 맥주잔

빠질 수 없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전혀 안 마시지만

국물이 끓는 전골 냄비와 두부, 버섯, 야채

유부에 버섯에 각종 재료들을 한번 끓이고

앞접시에 덜어서 먹는다.

뜨거운 국물도 좋고 재료들도 전부 맛있었다.

닭고기와 양배추, 두부, 유부가 놓인 접시

아직도 이만큼 남았음ㅋㅋ

직접 넣는게 아니라 직원분이 직접 넣어주신다.

육수에 두부, 당근, 야채 담긴 전골 냄비

또 한번 끓여서.

국물에 두부와 버섯, 채소 담긴 작은 그릇

두명이 2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굉장히 많았다.

근데 고로는 이걸 하나 시키고 우동까지 먹었다는거지...

국물에 우동면 들어간 전골 냄비

질 수 없군요.

우동과 파, 튀김 부스러기 담긴 소그릇

하나만 시켜서 먹었지만 정말 배가 부르다. 보통은 나베는 하나만 시키고, 우동을 많이 먹는 경우도 많은 듯 하다.

가격이 저렴한건 아니지만 성지순례로서의 의미가 있으니 1인1나베도 좋고.

타베로그는 이쪽. http://tabelog.com/tokyo/A1312/A131201/13023529/

타베로그 점수가 아주 높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만족했던 식사였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