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점 여행 - 5. 일본 최북단의 땅, 소야미사키

렌터카를 빌려 공항을 떠난다.

끝없이 쭉 뻗어있는 도로.

이런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

40분정도 달려 소야미사키에 도착. 관광버스가 떠나고 있었다.

일본 최북단의 화장실.

뒷편의 소야미사키 전망대 안에서 일본 본토 4극 답파 증명서를 나누어 주고 있었다. 사실 여기까지 오지 않아도 왓카나이 시청이나 왓카나이시 관광안내소, 시청 소야 지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오히려 이 소야미사키 전망대 안의 Base 소야에서 발급해주는 건 여름 시즌뿐이다.

받아 온 증명서. 최북단의 좌표와 도착 날짜가 찍혀 있고, 아래에는 왓카나이, 네무로, 사세보, 미나미오스미 네 도시의 이름이 나란히 적혀 있다.

마미야 린조(間宮林蔵) 동상. 1808년 사할린으로 건너가 사할린이 섬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마미야 해협을 발견한 탐험가라고 한다.

일본 최북단의 땅 기념비. 두 번째로 보는 기념비이다.

일본의 최북단에 있는 바다로 가는 계단.

오늘의 렌터카는 코롤라 스포츠였다.

공항을 거쳐 소야미사키까지 오는 액티브 버스. 2023년 6월부터 9월까지 하네다편에 맞춰 운행한 여름 한정 버스라고 한다. 2015년에 타고 온 노선버스는 소야미사키를 지나 더 멀리까지 가는 버스였다.

기념품점 카시와야. 건물 안에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소야미사키 유빙관이 있다.

모든 것에 최북단을 붙여놓은 곳 답게 자판기도 일본 최북단의 자판기라고 붙여놓았다.

유빙관 내부. 겨울에 내려온 진짜 유빙을 영하 10도 이하로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여우와 바다표범 박제도 함께 놓여 있다.

겨울에는 이렇게 기념비 앞까지 유빙이 밀려오기도 한다는 것 같다.

펭귄은 여기까지는 안 올 것 같은데...

어쨌든 바다표범같은 이런저런 동물들의 박제도 놓여져 있었다. 모형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박제라고 해서 조금 무서웠던.

유빙의 모습인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왓카나이보다는 아바시리쪽이 더 잘 보이는 것 같긴 하다. 대충 둘러보고 추우니 빠르게 탈출한다.

찍을 일 없을 듯한 밤의 기념비 사진.

버스 시간표가 상당히 이곳저곳에 붙어 있는데, 왓카나이행은 하루 네 편뿐이다. 다만 이건 노선버스 시간표이고 하네다공항 연계편 액티브 버스까지 하면 더 있긴 한듯. 렌터카 없이도 올만한 장소라는 것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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