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칸토 여행 - 18. 힐튼 나리타 & 나리타 공항

나리타공항 리무진 승차권을 든 손

힐튼 오다이바로 돌아와서 나리타 공항 행 리무진을 탔다.

표값은 스카이라이너보다도 비싸고 시간도 더 오래 걸리지만 호텔에서 공항까지 한 번에 데려다준다는게 포인트.

짐도 방에서부터 버스까지 알아서 실어줘서 이삿짐을 다섯개나 가지고 있었는데도 편하게 갔다.

오다이바 관람차와 케이블교, 고속도로

한 군데 더 들러 사람을 태우고 수도고속도로로 들어가 오다이바를 떠난다.

버스 앞 유리 너머 보이는 수도고속도로 트럭

막히는 걸로 악명 높은 수도고속도로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정도로 도쿄를 빠져나간다.

킹사이즈 침대와 창가 의자 있는 객실

그리고 힐튼 나리타에 도착.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한 번 갈아타고 올 수 있었다.

역시 짐 처리도 전부 해주시기 때문에 편리.

야간 창밖에 주차장과 공항 주변 조명

늦은 밤까지 비행기가 이륙하는 걸 볼 수 있다. 방음처리를 잘 해두었는지 비행기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아서 좋았다.

다만 나리타공항은 커퓨가 있기 때문에 정말 늦은 밤에는 비행기가 이착륙하지 않는다.

벽에 걸린 붓글씨 장식

벽면에 쓰여 있던 글귀. 너무 흘려쓴 탓에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다.

욕실 세면대와 거울, 어메니티

럭셔리함이 살짝 떨어지지만 갖출건 다 있는 욕실.

타일 벽과 샤워커튼 있는 욕조

욕조도 있는데 사용하진 않았다.

대형 분수와 창가 좌석 있는 호텔 로비

호텔 로비. 공항에 가까우니 항공사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듯 하다.

나리타 센트럴 공항행 버스 정면

저녁으로 룸서비스를 시킬까 하다가 공항 나들이를 하러 가기로 했다.

식당 두 곳이 마주한 터미널 복도

평소엔 별로 와볼일 없는 2터미널. 일본항공을 필두로 하는 원월드의 터미널이다.

티웨이나 이스타가 2터미널을 쓰긴 하는데 요즘엔 주로 FSC를 타고 있어서 올 일이 별로 없다.

오봉 데 고항 입구와 모형 반찬 진열

공항을 돌아다니다가 오봉 데 고항이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밥·장국·반찬이 놓인 정식 상차림

아보카도 함바그 정식.

아보카도 얹은 함바그가 끓는 냄비

함바그 스테이크를 데미그라스 소스에 넣고 뭉근히 끓여낸 듯 한데 함바그가 부드럽고 소스의 맛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스테이크와 아보카도와의 조화도 좋아서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녹차 아이스크림·떡·팥 담긴 안미츠

그리고 정식을 시키면 200엔을 추가해서 주문할 수 있는 안미츠.

단품으로는 400엔쯤 했던 것 같은데, 같은 걸 내어주는 듯 구성이 상당히 알차다.

버스 창밖으로 비치는 공항 진입로

다시 셔틀을 타고 호텔로 돌아간다.

나리타 활주로와 떠오른 여객기

느지막하니 일어나 맞이한 나리타의 아침. 오늘도 비행기가 뜨고 있다.

구름 사이를 나는 여객기 실루엣

호텔 창문을 열기만 하면 날아오르는 비행기를 볼 수 있었다.

비가 내리던 어제와는 완전 딴판으로 날씨가 좋아져서 조금 억울.

파란 하늘 아래 둥근 외벽 호텔

대충 짐을 정리해서 또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떠난다.

앞창 보이는 버스 객실 풍경

공항으로 가는 버스. 시간만 잘 맞추면 10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사람들 있는 넓은 공항 출국장 홀

1터미널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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