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토 여행 - 1. 일본항공 JL90 김포 하네다 이코노미

오늘도 급식소부터 방문.

7:50 출발 비행기의 보딩타임은 7:20이라 상당히 빡세다. 공항에 6시 반에는 도착해야 하는 것이다.

저번에 JAL의 기내식이 식사로서 기능할만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 컵라면까지 해서 일단 배를 채워 본다.

오늘의 기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잉 787 시리즈의 이코노미를 2-4-2 배열(8열)로 도입한 일본항공의 787-9이다. 레지넘버는 JA882J로 2021년 4월 도입되어 탑승 당시 2년 3개월정도 된 나름 신형 기재였다.

여담으로 직전 여행과 게이트도 같고 기종도 같고 날씨도 비슷해서 구도가 거의 비슷하다.

푸시백 후 출발한다.

시정이 너무 짧아서 걱정하긴 했는데, 14L로 별일없이 이륙했다.

초록색의 안전 안내 카드.

비가 오고 있었기 때문에 서울 하늘은 완전히 구름에 덮여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맑은날 14L로 이륙했다면 서울 시내 구경을 하며 갈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다.

시푸드밀을 주문해 보았지만

먹을만한 건 거의 관자뿐이었던 것 같다.

일본 상공에 다다르자 구름이 걷히고 지상이 보인다. 마침 톳토리 위를 날고 있었어서 찍은 톳토리 공항.

김포-하네다 노선의 하네다 어프로치 시에는 왼쪽에 앉으면 후지산이 보인다. 날씨가 좋아야 하긴 하지만 오늘은 운이 좋게도 구름 사이로 후지산을 볼 수 있었다.

34L로 착륙해 바로 3터미널 주기장으로. 9:55 도착편인데 54분에 접안까지 했으니 정시라고 해도 될 듯. JAL이나 ANA는 3터미널 본관 바로 앞 게이트에 대주는 경우가 많아서 입국심사장까지 거리가 짧은 것은 좋다.

오늘의 경로. 하네다 앞에서 그다지 줄서지 않고 착륙했다.

케이큐를 타러 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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