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5개월 만에 오는 2터미널.

유럽에서 돌아오면서 모닝캄이 되었다. 첫 모닝캄 카운터 이용이다. 목적지는 호치민인데, 베트남은 처음이다.

저녁 비행기였는데 저녁을 안 먹어서 일단 마티나 라운지에 들러서 밥을 먹어 본다.

코로나 이전에도 이미 주류쪽은 많이 별로였는데, 이후에는 더 별로가 되었다.

핫푸드. 계란볶음밥, 포메리 소스의 떡갈비, 핫윙이 있다.

야끼우동과 튀김 코너. 제품을 튀긴 예상대로의 맛이다.

순대도 있다.

디저트 코너. 딱히 엄청 맛있는 건 없었다.

비행기를 타러 가 본다. 오늘 기재는 HL7554로 1999년 도입된 기재다. 탑승 당시 23년차 기재. 퇴역을 앞둔 기재였지만 2026년까지도 현역이다.
오늘은 통로석이라 창문 사진이 없다.

기내식은 비프 스튜와 웨지감자, 새우 샐러드로 나왔는데 맛은 평범했다. 대한항공 중거리 노선 이상부터는 종종 구아바 넥타를 주는데, 이게 참 맛있다.

장거리에서도 보기 힘든 아이스크림을 주는게 인상적이었다.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에 도착. 내릴 때는 스텝카의 계단을 통해 내렸다. 비행기 문을 나서자마자 밀려오는 더운 바람을 맞으며 광동체를 스텝카로 내리고 있으니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데다 버스로 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해서 꽤 힘들었다. 베트남 분으로 보이는 한 분은 캐리어를 떨어뜨렸는데, 떨어지면서 캐리어가 부서지는 일도 있었다.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한다. 관제탑 앞으로 급유차와 터미널 이동용 버스들이 늘어서 있었다.

입국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통과했다. 입국 면세점이 있었는데, 가격은 애매해서 뭘 사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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