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 - 5.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6thLive 나고야 돔 공연 1일차 & 세카이노 야마쨩에서의 우치아게

홈 플랫폼에 들어오는 보라색 라인 전철

다시 메이죠선을 타고 나고야 돔으로.

텐마쵸는 돔이랑 반대 방향이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는 시간도 두 배가 되었다. 메이죠선은 2호선같은 순환선인데, 어느쪽으로 가도 비슷한 정도가 되어 먼저 오는 걸 타 버렸다.

나고야돔 앞 텐트와 관중

나고야 돔. 물판은 인터넷으로 했기 때문에 딱히 가지 않았는데, 플라워 스탠드를 구경하지 못한 건 조금 아쉽다.

줄 서서 보고 있길래 시간이 애매해서 바로 입장해 버렸다. 확실히 라이브만을 위한 일정이 아니면 라이브 회장에 소홀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듯.

돔 옆 노란 파란 천막과 차량

저쪽에 있는 서커스장처럼 보이는 것은... 정말로 서커스장이라고 한다.

아이돌마스터와는 상관 없이 있는 곳이라고.

돔 내부 무대와 관중석

오늘의 뷰. 일반선행 표 치고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다.

가깝진 않지만 그래도 무대가 안 보이는 수준은 아니었는데,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발권한 좌석 중에는 포스 다음으로 안 좋은 자리였던 것 같다.

음표 간판 아래 애니메이션 아이돌 스탠드

오늘도 과금성. 포스만큼 대단하진 않지만 확실히 사이게임즈의 특별 화환은 언제 봐도 재밌다.

컬러풀 의상 아이돌 일러스트 스탠드

나름 나고야에 출전하는 아이돌들 전부의 SSR 의상을 배치해 둔 듯 하다.

테이블 위 생맥주 잔

아무튼 회장을 대충 둘러보고 우치아게를 하러 세카이노 야마쨩이라는 이자카야로.

나고야의 명물 중 하나인 테바사키를 파는 곳이다.

불빛 꼽힌 생맥주 잔 두 개

역시 라이브 후엔 울오맥주.

된장 양념 닭날개튀김 접시

테바사키 2인분. 닭날개 튀김을 된장으로 간한듯한 요리였다. 이 가게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을듯.

두 개의 미소 소스 바른 고기 꼬치와 양배추

미소쿠시카츠도 주문. 고기를 다져 튀긴 후에 미소 소스를 바른 요리인데,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과 배어나오는 육즙, 미소 소스의 조화가 좋았다.

바구니에 담긴 바삭한 튀김 조각

무언가의 튀김인데 기억이 안 난다.

치킨난반과 양배추 샐러드, 토마토

치킨난반. 다리살 부위를 썼는지 육질이 굉장히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귤 그림 병맥주와 얼음 가득한 잔

이쯤해서 아이치의 미캉 츄하이.

상큼한 귤의 향이 입맛을 돋구는 음료다. 마시다보면 취하긴 하겠지만 술이라기 보다는 음료수에 가깝다.

치즈 얹힌 감자 조각이 담긴 작은 냄비


파 올린 간장 소스 곁들인 내장 조림


양배추 곁들인 후추 뿌린 닭날개

쿠로 테바사키. 이쪽은 간을 진하게 하고 후추를 더 많이 뿌린 테바사키다.

파와 김, 깻잎 곁들인 연어 타타키

연어 타타키. 미소에 잘 버무려져 있다. 여기까지도 미소를 쓸 줄은 몰랐는데...

뚝배기 찌개에 가지랑 파 얹은 모습

미소가지. 가지는 확실히 맛있었다.

가지를 나물로 먹지 말자...

버너 위 양배추 부추 곱창 올린 전골솥

마지막을 장식해줄 곱창나베. 도쿄에서 먹었던 거에 비해서 1/3가격이라 억울했다...

양배추 곁들인 돈까스에 데미그라스 소스

마지막으로 나고야 명물 미소카츠까지 맛보고 해산.

목조 간판과 빨간 노렌 거는 이자카야 입구

이렇게 미친듯이 먹었는데도 인당 4천엔정도밖에 안 나왔다. 대단한 가성비가 감탄스러웠던 이자카야.

앞으로 종종 테바사키가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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