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도 선선해지고 해서 오랜만에 한강 다리 촬영을 위해 나와보았다.
오늘 간 곳은 한남대교. 아마 아실 분은 대부분 아시지 않나 싶다.

이 포인트에선 동호대교도 보인다.

비 온뒤 맑게 갠 하늘이 파스텔톤이라 아름다웠다.
한남대교의 남단은 경부고속도로와 직결되기 때문에 굉장히 복잡한 구조인데, 그에반해 북단은 경원선 한남역의 존재로 인해 강변북로 구리방향과만 연결되어 있다.
사진찍기에는 남단이 더 낫다.

비가 오락가락 해서 철수할까 하기도 했는데 철수하지 않기를 잘 했다고 생각.

해가 떨어지면서 서울이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이때는 동쪽을 바라보는 뷰가 좋다.

지난 1년간 한국에서 본 하늘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것 같다.

노을이 진다...

잠시 구름뒤에 가린 해가 절경을 만들어냈다.

해가 넘어간다.

일몰.

골든 타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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