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 여행 - 03. 모든 접시가 100엔, 회전초밥 쿠라스시

저녁은 비행기에서 먹은 것 같지만 또 먹으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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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야 하는 쿠라스시.

모든 접시가 100엔이다. 이런 곳은 네타가 훌륭하기를 기대하진 않는 게 좋지만, 한국의 1000원짜리 회전초밥보다는 훨씬 나음. 역시 일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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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완무시. 위에 시소잎이 올라가있다. 내용물이 화려하진 않지만 자완무시 자체의 완성도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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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히라메 지느러미살 밑에 시소를 끼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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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살짝 불을 댄 것 같다. 연어는 뭐 맛없게 만들기가 더 어려우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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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 색을 봐서는 주토로정도가 아닐까. 200엔짜리 접시에 한 점만 올려져 있는 비싼 회...

뭐 그래도 한국보다는 훨씬 저렴하지만. 참치는 유통구조 때문에 일본이 한국보다 저렴할 수 밖에 없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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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연어. 물이 저렇게 흐르는건 선도가 좀 떨어진다는 얘기긴 하지만... 맛있다.

양파 올려진 연어초밥 한 점

연어/양파와 타마고야끼.

계란말이 초밥 두 조각

타마고야끼. 주방 클라스를 정직하게 알 수 있는 네타.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곱게 다진 참치 군함말이 두 개

참치군함.

귤 껍질 올린 참다랑어 초밥

아까미.

옥수수 마요네즈 군함말이

콘마요 군함. 보는순간 욕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하나를 먹어버려서 사진은 하나만 남았다.

와사비 올린 연어초밥 두 점

연어 하나 더...

옥수수 튀김볼

콘 튀김. 이것도 하나 낼름 줏어먹었던.

구운 장어초밥

장어. 비싸서 그런지 이것도 한 피스만 올라가 있었다.

포슬포슬하니 부드럽고 양념도 잘 되어있다.

에비텐 장식 달린 작은 국물 그릇 두 개

가끔 옆에서 소리가 나면서 이런걸 줌...

빨간 고정장치 달린 회전초밥 전달 뚜껑

마지막 식사는 우동을.

유부 올린 우동 한 그릇

키츠네 우동. 유부가 정말 달고 맛있었다. 유부만 먹으면 이게 우동인지 스위츠인지 싶을 정도.

국물 위로 들린 유부와 파 우동

면도 탱탱하게 잘 삶아져 있고

크림 가득 반쯤 먹은 슈

마지막으로 먹은 슈크림. 차갑고 달콤한...

격자무늬 벽과 난간 있는 초밥점 외벽

이렇게 먹고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다.

불 밝힌 밤의 초밥집 건물과 간판

쿠라스시 전경. 9시부터 먹었으니 거의 1시간 반동안 먹은듯.

그리고 나서

타이코 게임 화면의 캐릭터들

일본에 왔으면 역시 게임을 해야 합니다.

게임을 하는지 덕질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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