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 크루즈를 마치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요코스카의 해군 카레. 저번엔 먹지 못했지만 이번엔 꼭 먹으려고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는 중에 띠용 띠용???? 들어가서 해군 카레를 주문해봅니다. 꽤나 정석적인 해군 카레.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카레라이스와 토마토 샐러드. 역시 정석적인 후렌치후라이와 치킨. 사실상 가라아게지만... 오징어링과 요코스카 카레에서 빠지면 안 되는 우유까지. 좋은 식사였다. 같이간 분이 시킨 요코스카 버거. 가라아게 + 마요네즈 환상적이죠 아주...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미카사 공원으로 갑니다. 전함 미카사. 뭐 2개월만에 와서 다른걸 기대하는것도 어렵긴 하지만... 그때 미처 들르지 못했던 공원 안쪽엔 분수대가 있고 한창 분수쇼를 하고 있었다. 분수 사이로 무지개가 뜨는게 꽤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