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 요새를 등지고 저녁을 먹으러 세나도광장 방면으로 이동.가는 길에 이것저것 가게가 많고, 특히 육포를 많이 파는데 시식하라고 준 육포는 맛이 없었다.과자 파는곳도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해보고 먹어봤지만 맛이 없었다. 다시 세나도 광장으로. 마카오에서 꽤 유명하다고 하는 웡치케이. 오래된 중국집인데, 완탕면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한다.대기표가 있어서, 뽑고 1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다. 길면 한시간도 기다린다고. 대신 자리는 거의 무조건 합석이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서 주문이 어렵진 않은듯.하지만 직원들이 영어를 잘 못 하고 손님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주문한 완탕면. 맛있다고 유명한 것에 비해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국물이 짜고 면은 뭉쳐있는데다 잘 끊어지지 않아서 먹기 힘들었다.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