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메트로 아사쿠사역으로 와서, 스카이트리 반대편쪽 강가에 자리를 잡았다. 오늘은 스미다강 불꽃놀이(스미다가와 하나비마츠리-隅田川花火大会라고도 하고 隅田川花火祭り라고도 하고-)가 있는 날이다. 세시쯤 회장 근처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혹시 이 글을 보고 갈 사람이 생긴다면, 마실것을 최대한 챙기고 회장에 최대한 빨리 도착하기를 권한다. 서있던 건물 옆에 건물주 아는 사람들 모여서 옥상에서 불꽃놀이 보는건 꽤나 부럽더라... 불꽃을 쏘기 시작한다. 첫 불꽃은 아닌데, 아직 날이 밝아서 궤적찍기는 힘들었음. 자리는 나쁘지 않은데 전선이 시야를 꽤 방해한다... 하지만 포토샵과 함께라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 지금보니 흔적이 좀 남았다. 가장 잘 나온 사진. 작업한거 몇 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