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하늘이 굉장히 아름다웠다. 이 노을이 끝나면 그때부터 매직아워가 시작. 해가 지고 라이트업이 되기 전의 잠깐을 보는것도 괜찮다. 오른쪽으로는 남산이, 왼쪽으로는 멀리로 마포까지 보인다. 동쪽방향은 이미 해가 다 지고 라이트업이 시작됐다. 이쪽도 라이트업이 시작. 다만 한남대교는 절전 관계로 교량조명은 들어오지 않는다. 아주 잠깐의 시간동안 하늘의 빛과 지상의 빛이 어우러져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여러모로 오늘 최고의 사진이 되지 않았나 싶은 사진. 매직아워가 끝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