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올라갑니다. 하늘이 한쪽은 구름이 가득한데 한쪽은 진짜 예쁘던 날이었다. 기하학적으로 아름다울 지경. 여기도 들이대면 황금비같은게 몇개는 나올 분위기. 천수 입구 앞에서. 천수 안으로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카메라메고 가방매고 신발들고 다니느라 꽤 힘들었다는 후기를 남깁니다.. 구름이 잔뜩 끼었던 반대편.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히메지를 미니어쳐로 만들어놓은게 있다. 아마 옛날의 히메지시를 재현해 놓은 미니어쳐일듯. 요즘은 성 밖은 대부분 새로지은 건물로 되어 있으니까... 헤이세이 대천수 보존수리와 쇼와 대수리에 대한 설명들. 히메지성의 골조 부분. 철근콘크리트도 없던 옛날에 나무로 이렇게 높은 성을 쌓은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창은 이렇게 기둥으로 막혀있는 게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