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6

홍콩 & 마카오 여행 - 4. 센트럴의 고기국수집, 카우키(Kau Kee)

피크 타워에서 센트럴에서 내리려고 했다가, 내릴곳을 지나쳐 IFC몰 앞에서 내린 김에 찾아가 본 IFC의 애플스토어. 9시가 지나 셔터를 반쯤 내리고 폐점을 준비하고 있었다. 미국이나 일본의 애플스토어 직원들의 옷은 파란 티셔츠지만, 홍콩 직원들은 빨간 티셔츠라는게 새로웠다. IFC를 나와 셩완 방면으로. 홍콩의 명물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 보았다. 한번정도 끝까지 타 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 타본 에스컬레이터. 오전에는 하행, 10시 이후에는 상행으로만 운행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나가다가 굉장히 홍콩이라는 느낌을 주는 거리가 있길래 한 컷.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와서 평범한 거리로 나섰다. 생선 비린내가 꽤 많이 나서 어시장 거리라고만 짐작. 좀 더 아래로 내려가니 급수차를 끌고와서 물청소를 하..

홍콩 & 마카오 여행 - 3. 피크 트램과 피크 타워

다시 지하철을 타러.교통카드인 옥토퍼스를 사러 자판기에 갔는데, 일본처럼 당연히 자판기에서 나올 줄 알고 갔다가 헛물먹고 결국 창구에 가서 구입했다. 쿠마몬과 콜라보한 옥토퍼스 카드.사고싶어서 물어보았지만 전부 매진이라고 해서 결국 사진 못했지만 결국 옥토퍼스 카드는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환불했으니 크게 의미없는 일이 된 듯. 특이하게 벽마다 컬러 테마가 있고, 열차에서 보이는 벽면은 단색으로 역 전체가 칠해져 있다.내릴 역을 확인하기 쉽게 만드려는 방법인 듯. 센트럴 역에 도착. 피크 트램을 타기 위해 여행사에서 공지한 출구로.출구로 나오면 가이드가 티켓과 패스트트랙 입장 스티커를 나누어준다. 바우처를 보여주고 교환받은 피크 트램 티켓. 우리는 편도로만 구입했는데, 왕복으로 구매하게 되더라도 두 장을..

홍콩 & 마카오 여행 - 2. AEL을 타고 공항에서 메트로파크 호텔 코즈웨이베이로

출국장을 빠져나와서, 홍콩 역으로 가기 위해 공항철도를 찾아보는데 나오자마자 앞으로 가니 그냥 있었다. 들어갈 때는 개찰이 없는 구조. 정산은 내리는 역에서 하게 되는데, 굉장히 신기하다고 생각했다.내리는 역에 따라 운임은 달라지지만, 타는 역은 공항 하나 뿐이므로 이것으로 운임이 결정되는 구조.공항에서 내린 사람들이 표 뽑는 과정 없이 바로 탈 수 있게 만든 점은 상당히 좋은 점인 듯 하다. 열차 내부.독일과 스페인 회사의 합작차 11편성이 운행되고 있다고 한다. 공항에서 홍콩 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24분 남짓.상당히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공항이 굉장히 가깝다는 느낌을 준다. 인천국제공항철도로 서울역에서 김포공항 가는 수준의 시간에 플랫폼도 접근성이 굉장히 좋기 때문. 첵랍콕 국제공항은 홍콩 본섬과 좀..

홍콩 & 마카오 여행 - 1. 출국 & 마티나 라운지

출국. 일본을 벗어나 처음으로 홍콩 여행을 가 보았다.조금 일찍 갔는데 체크인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했더니 체크인 카운터를 veitjet이 쓰고 있어서 K카운터를 한바퀴 돌았던... 카운터가 홍콩익스프레스로 바뀌고 조금 있다가 체크인. 빠르게 체크인할 수 있었다. 마티나 라운지는 처음 방문해 본다.사람이 굉장히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가급적이면 여유로운 아시아나를 주로 다녔는데 이날은 굳이 샤워도 필요없을 것 같아 이쪽으로. 탑승권도 찍어두고 음식은 상당히 괜찮았다.아침과 점심 메뉴가 달라지는게 포인트. 디저트. 샤워는 전혀 기대 안 했는데, 샤워실도 사용할 수 있었다. 샤워실 안.남녀 샤워실로 구분되어 있는데 각각 하나 뿐이라 대기해야 한다면 꽤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샤워를 하고 싶다면 어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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