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2

도쿄・칸토 여행 - 7. 사이타마 철도 박물관

스타벅스에서 시작하는 아침. 간단히 샌드위치와 빵을 주문했는데 양이 많았다.일본 스타벅스는 한국보다 먼저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리드를 도입했지만 빨대는 여전히 우월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고 있다.휴지심으로 커피를 마시는 경험은 정말 끔찍하다.아침을 먹고 사이타마 뉴 셔틀을 타고 철도박물관으로.사이타마 뉴 셔틀은 오오미야역에서 철도박물관역까지 한 정거장이 와이드패스 사용가능 범위인데 박물관 오라고 저격하는 듯 하다.뉴 셔틀의 역명판. 4년만에 오는 철도박물관이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시간을 꽤 많이 들여서 일본 전국 여행 - 38. 히로시마에서 도쿄까지, 그리고 사이타마 철도박물관을 가다(1) 일본 전국 여행 - 39. 사이타마 철도박물관을 가다(2) 일본 전국 여행 - 40. 사이타마 철도박물관을 ..

도쿄 여행 - 22. 치치부에서 도쿄로

마지막 온천 셔틀을 타고 미나노 역으로. 다시 오하나바타케 역으로 돌아간다. 초라한 열차시각표.그래도 막차가 23시까지는 다닌다. 역세권의 모습.앞에 있던 유일한 식당은 7시면 문을 닫는다. IC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현금으로 이용해 주십시오. 반대방향으로 가는 열차만 계속 지나간다. 두 대쯤 보내고 나니 우리가 탈 열차가.보아하니 토큐에서 굴러다니던 8090계인듯. 역시 오래된 차 답게 냉방은 선풍기로 하는 것 같다. 세이부치치부역으로. 역에는 간단한 기념품 판매점과 식당이 있다. 지은지 얼마 안 되어 깔끔하고 물건도 많다. 저녁을 못 먹어서 치치부 명물이라는 카츠동 도시락을 샀다.기차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하니 숙련된 솜씨로 빠르게 튀겨주심... 이런 물건인데 꽤 괜찮은 것 같다. 플랫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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