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덱 2

일본 전국 여행 - 37. 토야마 행각

나오에츠역.이 역은 신에츠 본선과 호쿠리쿠 본선의 접속역으로, JR 히가시니혼과 JR 니시니혼의 경계역이기도 하다.호쿠에츠 급행 호쿠호쿠선도 이 역에 접속한다. 역에서 나가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밥먹을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도시락을 하나 사서 열차를 기다린다. 특급 하쿠타카(白鷹). 누리로의 전신인 681계로 운행된다.이시카와현의 카나자와역에서 니이가타 현에 있는 조에츠 신칸센의 에치고유자와역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에치고유자와역부터 후쿠이 역이나 와쿠라온센역까지 운행한다.특급 하쿠타카 또한 내년 호쿠리쿠 신칸센 개통과 함께 사라지며, 하쿠타카라는 이름은 호쿠리쿠 신칸센의 완행형 등급에 이어질 예정이다. 열차를 타서 에키벤을 오픈. 점심시간도 약간 지났고. 게살 도시락. 이쪽 지방이 게로도 유명하..

일본 전국 여행 - 14. 미야자키에서 오이타까지

미야자키 행각을 마치고 역으로 돌아왔다. 특급 니치린 SEAGAIA. 한때는 드림니치린이라는 미야자키와 하카타 사이의 야간열차도 있었던 모양이지만 2011년 큐슈신칸센 전구간 개업과 함께 폐지되었다고 한다.큐슈 끝자락에 굳이 야간열차가 필요했을까 싶기도 하지만, 미야자키에서 오이타 간 열차를 탑승해본 후에는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게 되었다. 밖에는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비오는 중에 열차를 타게 되면 창밖을 구경하는 재미가 꽤 있지만, 미야자키에서 다 젖어버렸기 때문에 그다지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신발이 다 젖은데다가 비가 잔뜩 오는데 상당한 거리를 걸었기 때문에 진이 빠진 상태였는데 그나마 열차에 혼자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 넓은 객실에 지정석 손님은 혼자뿐인듯. 그도 그럴것이 닛포 본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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