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쿠라 2

도쿄 여행 - 15. 카마쿠라・에노시마 명물 타코센베

코토쿠인에서 돌아가는 중에, 에노시마에서부터 계속 눈에 띄던 타코센베집에 줄이 짧길래 들렀다.센베 한 장에 400엔. 센베를 만드는 기계들. 한 사람씩 기계 앞에 서서 센베를 만들고 계신다.나마 타코와 밀가루를 뿌리고, 고온압착기에 넣어서 고온으로 압착하면 타코센베가 만들어진다. 센베를 조리하는 장인의 손길.바로 구워진 센베를 들고가면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된 센베를 사서 가져갈 수도 있다. 사각형으로 잘라진 타코센베. 과자같은데 문어의 느낌이 남아있어서 조금 놀라웠다.카마쿠라 에노시마의 명물이라니 가다가 보이면 하나쯤 사먹어도 좋을지도. 다시 하세역으로 돌아와서, 카마쿠라 역으로 가는 에노덴을 기다린다. 오늘의 마지막 에노덴.네번정도 탔으니 패스 본전정도는 뽑은 셈인데 조금 아깝다는 느낌은 있다. 어..

도쿄 여행 - 14. 카마쿠라 코토쿠인의 대불

에노시마에서 에노덴을 타고 가다가, 도중의 카마쿠라코코마에(카마쿠라고교앞)에서 내렸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중 하나. 슬램덩크의 성지로도 유명하다고 한다.역 앞에서부터 슬램덩크 성지 안내가 꽤 보인다. 이 역에서 조금 동쪽으로 오면, 유명한 건널목이 있다.닛사카(日坂)라고 하는 곳인데, 바다를 향해있는 건널목이 있다. 사실 묘미는 건널목을 지나가는 열차를 찍는 건데, 그걸 찍으면 여기서 30분을 써야 해서 얌전히 되돌아옴. 대불을 보러 갑니다. 하세역. 자꾸 하세가와라는 말이 입을 맴돌지만 하세 역이다. 코토쿠인 입구. 입장료는 200엔이다. 종교시설에 입장료가 있다니... 하지만 입장권은 기념으로 챙길 만 한 것 같다. 대불.뭔가 앞에 인도즈음에서 오신듯한 승려가 길을 뚫고 직진으로 나아가서 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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