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으러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다.체크인할 때는 로비까지 한 번에 왔지만, 보통은 이런 트램이라고 부르는 트럭 버스를 타고 웰컴로비로 가서 그곳에서 차를 갈아타야 한다.그랩을 불러 타고 온 마마진이라고 하는 호텔 근처의 레스토랑. 웰컴 로비에서 한 5~10분 걸어서 올 법한 가게였는데, 그랩 밴 요금은 400바트가 넘었다.인원이 많아 밴이 제일 싸기는 한데... 타다와 비교해보면 정말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레스토랑은 전형적인 태국 레스토랑이었는데, 이쪽 식당들의 특징은 메뉴가 정말 많다는 것이다. 조리법을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르는 것도 일이었다.먼저 파인애플 볶음밥.파인애플을 통으로 구운 건 아니어서 살짝 아쉬웠던 걸 빼면 괜찮았다.오징어 찜류 요리. 그냥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