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온천 셔틀을 타고 미나노 역으로. 다시 오하나바타케 역으로 돌아간다. 초라한 열차시각표.그래도 막차가 23시까지는 다닌다. 역세권의 모습.앞에 있던 유일한 식당은 7시면 문을 닫는다. IC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현금으로 이용해 주십시오. 반대방향으로 가는 열차만 계속 지나간다. 두 대쯤 보내고 나니 우리가 탈 열차가.보아하니 토큐에서 굴러다니던 8090계인듯. 역시 오래된 차 답게 냉방은 선풍기로 하는 것 같다. 세이부치치부역으로. 역에는 간단한 기념품 판매점과 식당이 있다. 지은지 얼마 안 되어 깔끔하고 물건도 많다. 저녁을 못 먹어서 치치부 명물이라는 카츠동 도시락을 샀다.기차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하니 숙련된 솜씨로 빠르게 튀겨주심... 이런 물건인데 꽤 괜찮은 것 같다. 플랫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