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오사카에 도착. 오사카역에 내려서 사쿠라바시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다 보면 어느새 힐튼에 도착해 있다. 체크인을 7시정도에 했는데, 프리미어 룸을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았다. 일본에서 이렇게 큰 방에 묵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처음 겪어보는 큰 방이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티 바. 웰컴 기프트로 받은 화과자. 셋 다 맛있었다. 힐튼답게 샤워실이 뚫려있지만, 그래도 가려져 있는 느낌. 화장실이 거의 나고야에서 갔던 아파호텔 수준으로 크다. 욕조도 두 명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었고, 변기 공간과 샤워 공간을 분리해놓은 점도 굿 포인트였다. 세면대. 어메니티는 언제나처럼 크랩트리 앤 에블린. 34층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꽤 아름다운 편이다. 아침의 오사카. 굳이 우메다 스카이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