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마츠리 2

일본 전국 여행 - 7. 삿포로 유키마츠리 스스키노 회장

바로 전 오도리 전시장이 눈으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둔 곳이었다면, 스스키노 전시장은 얼음으로 만든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규모만 따지고 보면 오도리에 비해 훨씬 작지만, 얼음으로 표현할 수 있는 조각들이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다.스시잔마이에서 항상 낸다는 작품. 생선이 든 채로 얼려버린 얼음덩어리이다.이쪽은 닛카 위스키 작품. 용의 비늘 표현이 대단하다.물고기를 낚는 올빼미. 눈보다 조각이 쉽다고는 하지만 깃털을 하나하나 표현하는건 정말 장인의 집념이 아니면 할 수 없을듯.뾰족한 황새치의 주둥이을 날카롭게 표현해 두었다.잘 모르겠지만 페가수스인듯.삿포로 클래식. 마치 울오맥주같은 느낌을 준다.이시야의 시로이 코이비토. 이건 거의 광고판 수준인데...삿포로 라멘과 삿포로 맥주. 시부야 안쪽 골목에서 위아래..

일본 전국 여행 - 5. 밤의 삿포로 유키마츠리

전망대를 나와 지하철 삿포로 역으로. 난보쿠선을 타고 오오도리로 간다.세시간만에 다시 온 삿포로 TV 타워. 일루미네이션들이 낮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시작점. 아이누의 문양에 조명이 밝혀진다.밤의 슬로프에서도 보드점프는 계속된다. 낮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서 바라보고 있다.내청코 홍보 설상.도쿄 올림픽 기념 설상. 삿포로에서 열리는 종목들이 써 있다. 축구, 경보, 마라톤인데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을 삿포로에서 한다고 해서 말이 많은 듯.잠시 허기를 달래기 위해 6번회장에 있는 푸드코트로.일단 바카디에서 운영하는 모히또 바가 있어서 한 잔 주문한다.핫 럼 초콜릿과 따뜻한 모히또. 눈길에 서서 따뜻한 술을 마시고 있자니 러시아라도 온 느낌이다.이런저런 메뉴를 팔고 있다. 바카디가 유키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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