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 오도리 전시장이 눈으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둔 곳이었다면, 스스키노 전시장은 얼음으로 만든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규모만 따지고 보면 오도리에 비해 훨씬 작지만, 얼음으로 표현할 수 있는 조각들이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다.스시잔마이에서 항상 낸다는 작품. 생선이 든 채로 얼려버린 얼음덩어리이다.이쪽은 닛카 위스키 작품. 용의 비늘 표현이 대단하다.물고기를 낚는 올빼미. 눈보다 조각이 쉽다고는 하지만 깃털을 하나하나 표현하는건 정말 장인의 집념이 아니면 할 수 없을듯.뾰족한 황새치의 주둥이을 날카롭게 표현해 두었다.잘 모르겠지만 페가수스인듯.삿포로 클래식. 마치 울오맥주같은 느낌을 준다.이시야의 시로이 코이비토. 이건 거의 광고판 수준인데...삿포로 라멘과 삿포로 맥주. 시부야 안쪽 골목에서 위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