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미야 2

일본 전국 여행 - 34. 오오미야의 규탕 리큐를 먹으며 타카야마로

규탕 리큐. 센다이에서 유명하긴 하지만 전국적으로 점포가 있는데, 오오미야역 내에도 점포가 하나 있다. 저번에 키누가와에 갈 때도 여기서 밥을 먹었다(5분만에)포장 메뉴. 사실 어제 들러서 여기에서 미리 예약 주문을 했기 때문에 메뉴는 정해져 있고 바로 테이크아웃이 가능했다. 전화나 웹사이트에서도 예약이 가능한 듯 하다.홋카이도에서는 보지도 못하고 정작 오오미야에서 본 홋카이도 신칸센의 H5계. 분홍색 대신 보라색의 띠가 둘러 있고, 선두차에 있는 로고의 모양에서 차이를 보인다.우리는 E7계를 타고 토야마로.카나자와행 카가야키. 토야마까지 두 시간 남짓 걸리는데, 도중 정차역은 나가노 뿐이다.열차에 올라 펼치는 규탕 키와미(극) 도시락. 보통 규탕보다 좀 더 두껍게 썰어낸 것이다. 츠케모노 두 종류와 규..

도쿄・칸토 여행 - 8. 오오미야역의 규탕 리큐 & 키누가와 온천

오늘의 점심은 오오미야 역내의 규탕 리큐. 센다이까지 가지 않아도 먹을 수 있다는 점을 높게 쳐주고 싶다.예의 장조림.오토오시같은 장조림을 먹고 있으니 두꺼운 규탕 정식이 나온다.일본에서 흔치 않게 미소시루가 아닌 진한 곰탕을 제공하는데 이것도 감칠맛이 좋고 맛있다.오랜만에 먹는 리큐의 규탕. 센다이는 아니지만 센다이 생각이 날 정도로 괜찮았다.기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밥을 급하게 먹고 내려왔더니 지연 ㅡㅡ가게에서 계산한 시점에 건널목 사고가 나서 모든 열차가 멈췄다.처음엔 5분 지연이더니 15분까지 지연되는 바람에 분노조절장애를 겪을 뻔 했다.그래도 더이상 지연되지 않고 열차가 홈에 들어온다.토부 이세사키선 직통 특급 키누가와. JR열차가 토부선에 직통하는 유일한 케이스이다.열차는 예전 나리타익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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