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를 나와 지하철 삿포로 역으로. 난보쿠선을 타고 오오도리로 간다.세시간만에 다시 온 삿포로 TV 타워. 일루미네이션들이 낮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시작점. 아이누의 문양에 조명이 밝혀진다.밤의 슬로프에서도 보드점프는 계속된다. 낮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서 바라보고 있다.내청코 홍보 설상.도쿄 올림픽 기념 설상. 삿포로에서 열리는 종목들이 써 있다. 축구, 경보, 마라톤인데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을 삿포로에서 한다고 해서 말이 많은 듯.잠시 허기를 달래기 위해 6번회장에 있는 푸드코트로.일단 바카디에서 운영하는 모히또 바가 있어서 한 잔 주문한다.핫 럼 초콜릿과 따뜻한 모히또. 눈길에 서서 따뜻한 술을 마시고 있자니 러시아라도 온 느낌이다.이런저런 메뉴를 팔고 있다. 바카디가 유키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