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5

라스베가스 여행 - 1. 아시아나 OZ 212 ICN - SFO & 사우스웨스트 WN 4953 SFO - LAS

정말 오랜만의 인천공항. 2020년 일본에서 들어온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를 타러 온 건 처음이다. 의외로 사람들이 꽤 많아서 체크인을 수십여분 기다려야 했다. 체크인 할 때 코로나 관련 서류도 일일이 확인하는 통에 한 사람당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는 것도 원인이다. 보통 이렇게 인천공항까지 와서 체크인하는 일은 비즈니스 탈 때 말고는 없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도심공항터미널들이 모두 문을 닫는 바람에 선택권이 존재하지 않았다. 체크인을 하고 에어사이드로 이동. 전광판에 뜨는 비행기 편수도 많이 줄어들었다는 게 느껴진다. 출국장 네 곳 중 두 곳은 공사중. 아마 2터미널에 준하는 시설로 업그레이드하는게 아닐까 싶긴 한데, LCC 수요가 없어서 그런지 체크인하면서 기다린 것과는 다르..

방콕 여행 - 14. OZ 7423 편 귀국 (BKK-ICN)

라운지에서 쉬다가 비행기를 타러. 원래 방콕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편은 OZ742편인데, 무슨 일인지 편명이 OZ7423편으로 변경되어 있었다.0시 50분이던 비행기가 1시 50분으로 변경됐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해서 정말 정신이 없었던.우리편은 0시 50분이던게 1시 50분으로 변경됐고 그와중에 비즈니스 좌석에 문제가 있어서 거의 두시 반쯤 출발했는데도 엄청 힘들었는데우리 다음편은 1시 50분 출발이 4시 50분 출발로 바뀌어있던데 안쓰럽던...탑승. 2층 게이트로 연결된다.아시아나 A380-841 중에서도 거의 마지막에 도입된 HL7640. 3월에 도쿄에서 돌아올 때 탔던 기재다.타자마자 일단 눕는다. 발뻗고 잘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인듯.탑승은 그래도 빨리 했는데 비즈니스 시트에 문제가 있어서 두..

방콕 여행 - 13. 수완나품 공항 실크라운지 & 에바항공 라운지

호텔에 가서 맡겨놓은 짐을 찾아 그랩을 타고 수완나품 공항으로.막힐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전혀 막히지 않아서 30분만에 도착했다.비스니스 수속 카운터.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인 타이항공 크루들이 맞아준다.공항와서 보니 비행기가 한 시간 지연됐다고... 탑승수속 시간 전에 모든 직원들이 일렬로 인사하는 건 인상적이었다.우리가 타고 갈 A380을 거의 꽉채우는 사람에 3시간쯤 지연된 그 뒤편까지 사람이 몰려들어서 엄청나게 혼잡했다.패스트트랙. 따로 말을 안 해줬는데 그냥 티켓만 보여주면 들어갈 수 있어서 상관은 없었다.오늘의 티켓. 친절하게 위로 올라가라고 2층 스티커도 붙여주셨다...출국장. 공항에 온지 한 시간만에 출국장에 들어와서 택스리펀을 받았다.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로얄 오키드 라운지. 허나 타이..

방콕 여행 - 1. 인천공항 아시아나 비즈 라운지 & 실버크리스 라운지

오늘은 인천공항에서 체크인. 대한항공이 2터미널로 옮긴 이후 아시아나 체크인 장소가 1터미널 서편에서 동편으로 옮겨왔는데, 비즈니스 체크인 구역은 좀 더 고급스럽게 바뀌었다.퍼스트가 없어진 관계로 A380에만 달려있는 비즈니스 스위트와 비즈니스로 운영 중.어자피 패스트트랙이 없는 인천공항에서는 체크인 좀 편하게 해도 보안검사 오래 기다려야 하는 건 똑같다.곧 크리스마스라고 트리가 꾸며져 있다. 분위기는 괜찮은데 살짝 휑한 느낌이...꽤 길었던 보안검색을 마치고 면세품을 챙겨 아시아나 비즈 라운지로.이곳에 티켓에 있는 바코드를 대면 게이트가 열리는 형식이다.티켓. 요즘은 아시아나 라운지에 비즈 티켓 없으면 들어오기 꽤 힘들어진 듯.먹을게 많지는 않았지만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은 참이라 적당히 먹었다.먹을..

인천공항 전망대 출사

2월에 찍은 사진을 이제서야 올립니다. 대한항공 A380 HL7627. 유도로에서 이동하는 샷만 잡았다. 인천공항과 함께. 대한항공 B772 HL7751.앞바퀴가 지면과 닿는 순간. 감속. 뒤에는 이스타젯과 에티하드도 보인다. 아시아나의 A320. 탑승동을 한가득 채운 외항사들... 카타르항공의 원월드 도색 B773. 착륙한다. 근접샷. 원월드 도장이 아름답다. 뒤쪽. 중단거리 국제선은 여전히 B737도 많이 투입된다. 이륙하는 대한항공의 보잉 772 대한항공 A380의 어프로치 랜딩. 안정적으로 착륙. 기체번호는 HL7619 그 뒤에 착륙한 대한항공 A330과 함께.대한항공이 여전히 A330을 굴리고 있는지 미처 몰랐다. 아시아나의 B772 랜딩. 우리의 날개와 우리의 색동날개. 포인트를 좀 옮겨서 몇..

Photo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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