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신칸센 지연의 여파로 우리가 타려고 계획했던 12:58 츠바사보다 13:20 야마비코가 먼저 오는 사태가 발생. 야마비코츠바사는 1시간정도 지연되었다고 하는데, 야마비코는 다행히 정시 도착했다. 우츠노미야를 출발해 다시 오미야로 되돌아간다. 갈증을 해소할 이로하스 레몬 스파클링. 레몬소다 맛인데 맛있었다. 타고 갈 신칸센이 도착했다. 오랜만에 타는 E5계. 차창밖의 논은 아직 가을이 온 줄 모르고 푸르름을 뽐내고 있다. 신칸센이 지연되는 바람에 뒤의 열차를 놓쳐버렸으므로 오미야역에서 40분정도 시간이 남아 스타벅스에 왔다. 지정석은 우츠노미야에서 끊어뒀지만 시간을 낭비하게 되어 억울... 콜드 브루를 주문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열차를 타러. 나가노 행 아사마인데 W7계로 운행된다. 니시니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