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4

신슈 여행 - 4. 신주쿠 블루 보틀 커피와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다시 신주쿠로 돌아와서. 바스타 신주쿠는 신주쿠의 버스 터미널인데, 자꾸 버스타 신주쿠라는 한국 감성이 떠오르게 해서 볼 때마다 괴로움을 느끼는 곳이다. 원래 뜻은 버스타미나루 신주쿠 라고 한다. 도쿄 와이드 패스를 사러 버스타 신주쿠 건물에 있는 여행 서비스 센터로. 여기서 도쿄 와이드 패스를 발권하고 일정에 있던 대부분의 티켓을 발권했다.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러 블루보틀카페로. 콜드브루와 라떼, 그리고 쿠키. 콜드브루는 산미가 너무 강해서 조금 별로였는데, 라떼는 맛있었다. 신기하게도 여기에서 맥주공장에서 봤던 말레이시아 커플을 또 만나서 살짝 눈인사. 카페 내부에 테이블이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조금 기다리면 자리가 나는 편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었다. 커피를 마시고 신주쿠 역으로 와..

도쿄 여행 - 5. 신주쿠 이자카야 치바쨩 카라아게 바카모리

신주쿠 역으로 돌아와서. 신주쿠 역 근처의 치바쨩.이 가게는 양을 엄청나게 많이 넣은 바카모리라는 것을 판다. 숙주에 미소소스를 얹은 오토오시. 살아 숨쉬는 아지. 조금 징그럽지만, 아가미로 숨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다 먹고 나서 조금 있다가 사후경직이 일어나는데 보기에 좋은 모습은 아니었던 걸로... 그리고 오늘의 안주 미소 카라아게 바카모리. 가격도 저렴해서 2천엔이 되지 않는다. 그나저나 예전에 왔을땐 분명히 두명이 다 먹었는데 이번엔 세명이 있었음에도 남겨버렸다.위가 작아져버린 것인지...

신주쿠의 츠케멘과 방도리 라이브

신주쿠에서 저번에 밀리 센다이 뷰잉 끝나고 갔던 츠케멘집을 또 찾았다. 맛있었던 기억을 가지고... 사실 뭐 양도 많고 해서 먹으러 왔다. 미타제면소(三田製麺所)라는 곳인데 저번에는 셋이서 왔지만 오늘은 혼자서... 역시 양이 많다. 이게 오오모리인데 추가 가격도 없고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생강츠케멘을 팔길래 한번 시켰었는데... 음 이건 실수였다. 생각의 향이 너무 강해서... 뭐 그래도 깔끔하게 다 비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신주쿠 애니메이트에서 있었던 방도리(Bang_Dream) 발매기념 라이브를 보러 갔다. 앨범이 발매되기도 전인데 이벤트부터 하네요 게다가 앨범구매 선착순으로 티켓을 주던 혜자라이브. 나가면서 찍은 무대. 엄청나게 가까웠고 엄청나게 작았다. 두번째 줄에서 아이미의..

Exchange Student 2016.05.10

일본 전국 여행 - 26. 신주쿠의 츠바메 그릴 & 아키하바라

텐마쵸역으로 다시 돌아와서 지하철을 탑니다. 이게 순환선인데 행선을 왼쪽으로 도는/오른쪽으로 도는 걸로 알려줘서 헷갈린단말이지... 대충 행선지 보고 타는게 편하다. 다시 카나야마역으로. 도카이도선 나고야행 보통열차. 쇼난색도장이 참 오래되어 보인다. 신칸센에 탑승! 요코하마쯤 오니까 언제 비가 왔냐는 듯 하늘이 파랗다. 신주쿠! 역이 굉장히 크다... 호텔에 짐을 풀고 하라주쿠역으로. 호텔이 신주쿠랑 하라주쿠역 중간에 있었는데, 신주쿠역이 너무 헷갈리는데다가 가부키쵸에 사람이 너무 많길래 하라주쿠로 옴. 근데 어자피 신주쿠 올 거였잖아...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여기서 학교친구 그녀석 또만남 세번째 봄 하... 함박스테이크를 먹으러 왔습니다. 츠바메 그릴(つばめグリル). 신주쿠역 남쪽 출구와 연결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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