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신세졌던 호텔을 뒤로 하고 길을 나선다.타카야마역 과선교를 건너 역 너머에 있는 렌터카 센터로 이동.나고야행 특급 히다는 확실히 자주 다니는 것 같다.도요타 렌터카 타카야마역전점에 가서 차를 수령.비에이에서 토요타 비츠를 겪고 나니 좀 큰 차를 타봐야겠다 싶어서 중형급 랜덤 선택을 했더니 오늘 걸린 차는 토요타 코롤라 투어링 모델.2019년 9월 17에 출시된 신상이다. 출시일로부터 거의 다섯 달 정도밖에 되지 않은 새 차. 실제로 주행거리도 1700km정도로 짧았다.역시 사람은 큰 차를 타야 한다. 캐리어 두 개가 여유있게 들어가는 트렁크가 뭐라고 기분이 좋아진다.일단 미야가와 아침시장 근처로 가서 차를 세워놓고 출발. 일본에서 기계식 주차장은 처음 들어가보는 듯 싶다.미야가와 아침 시장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