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 렌터카 3

히가시큐슈 여행 - 14.쥬몬지바루 전망대(十文字原展望台)에서의 야경

호텔에 도착해서 온천욕을 한번 하고나니 노을이 지고 있었다.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저녁으로 호텔 바이킹(부페)을 먹고 쥬몬지바루 전망대(十文字原展望台)라는 곳을 가기로 함. 이미 날은 어두워졌지만... 벳부만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었다. 왼쪽의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이 부분은 앞서 휴게소에서 설명한 적이 있다)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벳부 시내와 멀리로 오이타 시까지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일본의 야경 100선에 포함되기도 했다고. 벳부 시와 오이타 시가 한눈에 보인다. 낮에 와도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을 듯.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 대학을 중심으로. 공기가 맑아서 하늘에 별이 엄청나게 많았다. 찍어보려고 했는데 초점이 날아간듯... 저번에 갔던 휴게소보다 위에 있고, 길..

히가시큐슈 여행 - 11. 츠루미다케(鶴見岳)의 벳부 로프웨이

차를 타고 벳부 로프웨이로 향했다. 벳부 로프웨이는 츠루미다케(鶴見岳、츠루미 산)의 산기슭에서 정상을 연결하는 케이블카이다. 저번에 갔던 오카타노유의 탕 이름이 아마 이 산에서 딴 게 아닐까 추측한다. 티켓 사는곳. 한국어로도 안내가 되고 있으며 한국어로 작성된 팜플렛 또한 비치되어 있다. 약 20분 주기로 운행되며, 성인기준 편도 1000엔, 왕복 1600엔이다. 배차간격은 15~20분 정도. 곤돌라 츠루미호에 탑승. 곤돌라 한 대의 정원은 101명이라고 하는데 탑승자는 약 20명 정도였다. 평일 오전이긴 하지만 이렇게해서 장사는 되는걸까... 발차합니다. 출발하자마자 지면이 낮아짐과 동시에 꽤 많이 상승하기 때문에 떠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유후' 호와의 교행. 벳부 로프웨이는 두 대의 케이..

히가시큐슈 여행 - 8. 벳부 렌트카 여행의 묘미, 벳푸완 고속도로 휴게소

오이타 공항으로 가기 전에 벳부완 서비스 에이리어에 잠시. 오이타 자동차도(유료도로)의 휴게소인데 경치가 좋다길래 잠시 들렀다. 그림이 참 좋다. 서비스 에이리어 바깥쪽을 지나는 도로. 이 도로를 통해서도 휴게소로 올 수 있기는 하다. 별도의 주차시설이 안 보이는 게 문제지만... 휴게소에서 내리면 우리가 생각하는 정석적인 휴게소도 있긴 하지만, 안쪽으로 조금 걸어내려오면 유후인의 유명한 롤케잌인 B-speak와 소바집, 그리고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있다. 연인의 성지라는데 저랑은 별로 관계없는 일인 것 같구요 바다쪽으로 오면 벳부만과 벳부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멀리로 오이타 시도 보이고... 왼쪽에는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이 있다. 교토의 명문인 리츠메이칸 대학에서 설립한 국제대학이라고.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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