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최남단을 뒤로 하고 신칸센을 타러 간다.신오사카행 사쿠라에 탑승.가장 남쪽이라 자리는 상당히 비어있다.겨울임에도 여섯시쯤 되어서야 해가 넘어가기 시작한다는 게 홋카이도에서 남쪽으로 많이 왔다는 걸 실감나게 한다.50여 분을 달려 쿠마모토에 도착했다.잠깐이지만 역시 편했던 사쿠라의 그린샤를 뒤로 한다.세월의 흔적이 살짝 생긴듯한 쿠마몬이 맞이하고 있다.쿠마모토 역 안의 식당가에 있는 말고기요리관 스가노야(菅乃屋) 쿠마모토역점. 쿠마모토에 내린 이유다.타베로그는 https://tabelog.com/kumamoto/A4301/A430101/43013019/쿠마모토는 지금까지 네 번쯤 와서 말고기를 먹으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기억이 있지만, 이번엔 드디어 성공.그동안 와서 먹었던 카츠레츠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