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카츠 2

나고야 여행 - 6. 나고야 명물 야바톤의 미소카츠

하늘이 맑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거리를 걸어 나고야의 중심가인 사카에로 왔다.중심가의 건물에 돈키호테 로고가 크게 붙어 있길래 돈키호테 건물인가 했더니 그건 아니었다...좀 더 걸어서 유니클로에서 옷을 좀 사서 돌아왔다.미소카츠 야바톤. 한국에도 들어와 있지만 역시 본고장의 맛을 보고 싶다.메뉴. 한국보다 꽤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다.철판 미소카츠. 처음에 소스 없이 나와서 ??? 했는데 나중에 뿌려 주시는 식이었다. 철판에서 엄청난 연기가...이렇게 소스를 부어주는 시스템.나는 철판 미소카츠는 한국에서 먹어봤기 때문에 와라지톤카츠 로스로 주문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히레로 시킬껄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비주얼도 괜찮다.두께도 만족. 한국에서보다 지방질이 좀 더 많아 고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한국에..

일본의 정식 체인 오오토야

일본에 와서 먹는 것 중에 좋아하는 게 있다면 일본식 정식이다. 한국에서도 많이 먹었지만,규동 한그릇이나 라면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는 것 보다는 밥과 국, 그리고 메인 반찬으로 구성된 조합을 좋아하는데,별로 비싸지 않으면서 균형있는 식사가 되는 느낌이기도 하고 제대로 밥을 먹는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오늘 글을 쓰는 곳도 체인이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가정식 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1958년 창업해서 일본 전국에 체인이 있는데, 주로 도쿄도 중심으로 체인이 있다.아키타, 후쿠시마, 와카야마, 오카야마, 도쿠시마, 에히메, 코치, 사가현을 제외한 모든 도도부현에 점포가 있다고 함.가격은 1000엔 안쪽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직접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인 것..

Exchange Student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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