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귀국해서 바쁘게 사느라 블로그를 할 겨를이 없었는데 교환학생 일기의 마무리를 빨리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도쿄도청은 신주쿠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데, 아래 지도를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신주쿠역에서부터 꽤나 많은 이정표가 붙어있기 때문에 던전이라는 신주쿠에서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아니면 토에이 오에도선 토쵸마에역에서 내리면 되고... 도청 최상층은 전망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도쿄에서 야경같은 걸 보고 싶다면 아주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기다리는 줄이 조금 긴 편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줄도 꽤 빨리 없어지는 편이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가볼만 할 듯. 후지산이 보이길래 망원으로 담기 시작했다. 해가 져 가면서 변하는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