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포스 4

데레포스 여행 - 10. 귀국

라이브 끝나고 밥먹으러.마츠야는 역시 갈비동 아니면 갈비정식이다. 오오미야까지 걸어왔는데 밥을 먹고 나니까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서 조금 이유가 없어져버렸긴 하지만... 뭐 그래도 사람이 없어서 쾌적합니다. 시나가와까지 단 아홉정거장만에 배달해주는 도카이도선.물론 저 건너편에 있는 케이힌토호쿠선도 시나가와를 가긴 하지만... 도쿄로 가시는 분 중에 그런 분은 없길 바랍니다... 우에노토쿄라인 시나가와로 워프했다.정말 빠르다... 사실 이번에 모노레일을 타보고 싶긴 했는데 동선이 애매해지길래 버림. 23시인데 아타미 가는 차가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물론 저런걸 타진 않기 때문에 케이큐시나가와로 와서 공항특급을 타고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 8개월만에 다시 온 국제선터미널역. 체크인 후에 잠시 전망대로 ..

데레포스 여행 - 9. 라이브 2일차

아침은 토요코인 조식으로.항상 괜찮게 나오는데다가 마감시간이라길래 계란말이를 잔뜩 가져다먹었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사이타마신토신 근처를 돌아다닌다.정말 할게 없어서 돌아다녔는데 회장으로 갈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길은 신도심답게 잘 정돈된 느낌.일본은 어지간한곳을 가도 이런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라이브 가기 전의 점심은 항상 어느정도 든든한걸 먹어야 한다. 와풍(和風)의 식당. 장어가 맛있다고 하는 곳인데 우나기동은 너무 비싸고 평범한 텐동을 선택. 구성은 꽤 괜찮았다.새우가 세 마리 들어가있는것부터... 밥먹고 산책.오오미야조차장역을 지난해에도 지나갔던 것 같은데 사진은 안 남아있고... 사이타마 신토신은 조차장역의 일부를 떼어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실상 도쿄에서 북쪽으로 가는 거의 모든 노..

데레포스 여행 - 7. 라이브 1일차

기상. 라이브 회장을 보면서 일어날 수 있다는것은 정말 기분좋은 일이다. 일단 시간이 남았으므로 어슬렁거리다가 영화를 보러 간다.세 번째로 오는 일본의 영화관. 너의 이름은(君の名は).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았다. 작화면에서나 스토리면에서나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기회가 되면 또 보러 갈 것 같다. 티켓. 한국에 개봉할 일이 없는 영화입니다 뽀이 영화를 보고 점심을 먹으러 왔는데 어딜 가도 줄이 길다. 로스트비프동. 와사비 마요네즈 풍미가 좋았다.개인적으로 와사비를 좋아하기도 하고 호텔이 가까워서 너무 좋은것... 회장에서 본 토요코인. 데레마스 디자인 티포인트카드가 있길래 만들어두었다. 또 보는 과금성. 호텔에서 N게이트로 가는 비밀통로가 있는게 너무 좋았다.일단 입장. 400레벨 최전열 수준. 좋았습니다...

데레포스 여행 - 4.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니시코쿠분지에서 무사시노선으로 환승. 마침 후츄혼마치발 오오미야행 보통 무사시노를 탈 수 있었다.보통열차에 이름이 붙은 몇 안 되는 경우인데, 무사시노선/츄오선 연선에서 토호쿠 신칸센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무사시노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5계/209계로 운행 중.이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전 역에 정차하고, 키타아사카~오오미야는 무사시노 화물선을 이용하는 관계로 무정차 운행한다. 잘 자고 오미야에서 환승해서 돌아오니 사이타마신토신.무사시노도 사이타마신토신을 지나가기는 하지만, 화물선을 통해 지나가는 관계로 정차하지 않는다. 오랜만에 온 사이타마신토신역.작년 여름 여행 이후로는 처음인 듯 하다.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항상 신칸센으로 지나가면서 마주치기만 했던 곳...드디어 여기에서 라이브를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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