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나오느라 아침같은것도 못 먹었으므로... 어제 샀던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개봉. 이런식으로 개별포장이 되어 있다. 오미야게로는 참 좋은 물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 그러기에 유명한 거겠지만... 친구가 샀던 맛챠 카스테라와 함께. 사실 우유를 샀으면 더 좋았을 법 했지만... 폭신폭신하고 달달한 구름이 녹아내리는 맛이다. 오카야마에 도착. 환승텀이 상당히 짧아서, 겨우 마린라이너를 탈 수 있었다. 타카마츠행 쾌속 마린라이너. 지정석을 타보고 느낀 거지만, 지정석을 발권하는건 그냥 자리를 확보한다는데 의미가 있고, 차라리 자유석에 타는게 나을 정도. 지정석은 2층으로 되어있는데, 위층은 그린샤, 아래층은 지정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데 지정석이 미묘하게 좁은 느낌이었음... 다음에 갈때는 특급 한 번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