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패스 67

일본 전국 여행 - 45.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애니메이트 까페 콜라보

아키하바라 애니메이트 까페의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콜라보. 기간마다 다른 음식을 판다. 보통 이런데가 가격이 창렬인데 비해 그래도 봐줄만한 정도의 가격. 왼쪽은 굿즈 진열장. 그리고 저런 등신대가 세워져 있다. アーニャちゃん! 주문서. 일단 오므라이스와 카레를 하나씩 메뉴판은 이런식으로 되어 있다. 음식과 디저트, 드링크 세 카테고리. 테이블도 충실히 잘 꾸며놨고. 각 테이블마다 나온 애들이 다르다. 오므라이스....인데 양이 꽤 적다. 카레. 이쪽은 그래도 양이 좀더 되긴 했는데 역시 적다... 미쿠냥 귀엽죠. 팬 그만둘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러브라이카 디저트. 위는 아이스크림이고 아래쪽은 알 수 없는 음료같은 것으로 채워져 있다. 생크림은 왜 있었던걸까. 별로 맛에 도움을 주지 못했던 느낌. 뉴..

일본 전국 여행 - 44.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성지순례(1)

※일반인은 볼 수 없는 글입니다. 아키바에 왔는데 마땅히 할 게 없어서 일단 굿스마일x애니메이트 까페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까페를 예약하고 성지순례나 좀 해보기로 했다. 흔하게 아키바에서 사진을 찍게 되는 이곳... 애니메이션 2쿨 1화에 나왔다. 소부쾌속선을 타고 신주쿠에 도착. 이쪽이 신데렐라 걸즈의 주 배경이 되는 쪽이 많다. 신주쿠라거나 시부야라거나 이케부쿠로라거나 하라주쿠라거나... 마루노우치선 신주쿠역 8번출구 근처. 1쿨 1화의 오프닝. 미냐미&아냐 조합 역시... 시부야역으로 이동해서... 도쿄 하면 항상 나오는 거기 맞다. 역시 1화 초반. 시부야 역 앞 거리. 여기도 그냥 지나갈 순 없는 곳. 시부야역 남쪽 육교. 역시 1화 오프닝. 시부야역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평범한 신사가 있..

일본 전국 여행 - 43. 센다이 명물, 규탕 숯불구이 리큐

평범한 토요코인의 아침.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SSA... 앞으로 SSA에서 공연 있으면 정보 나자마자 여길 예약할 듯. 사이타마신토신역으로. 특급 아카기... 저거 타보고싶긴 한데 죠에츠신칸센이 찔러주는 구간이라 JR패스를 들고있을 땐 타기가 참 애매하다. 신주쿠에서 사이타마 갈 때 정도나 좀 쓸만하려나... 신칸센을 타고 센다이로 워프. 한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게다가 E5계 하야부사는 하도 많이 타서 찍기 귀찮았는지 사진도 안 찍음... 센다이는 규탕(소혀)으로 유명하다. 보통 야키니쿠집에서 가장 처음 먹는 부위이기도 하고. 타베로그를 이용해서 찾아간 규탕 스미야키(숯불구이) 리큐(牛たん 炭焼 利久) 라는 곳. 센다이역에서 멀지 않다. 점심시간에 거의 딱 맞춰 가긴 했는데 가게앞에 줄이... 내부의..

일본 전국 여행 - 42. 나카노 namco 아이돌마스터 오피셜샵

밥을 먹고 혼자 나카노의 아이마스 오피셜샵을 가기로 했다. 나카노 썬 플라자. 밀리퍼스트가 열렸었던 곳이다. 입구부터 무비마스 하루카와 치하야 등신대로 반겨주는... 아이마스 아케이드판. 이런게 여전히 돌아간다니 대단.... 오피셜샵은 namco의 공간 일부를 써서 만든 것. 여러가지 굿즈들을 팔고 있다. CD나 BD도 취급. 무비마스 피규어도 있고 대나무에다가 성우들의 친필 탄자쿠를 걸어두었다. 다만 맨 오른쪽의 것은 프로듀서들의 것. 탄자쿠를 하나하나 찍어보았다. 관심없으면 쭉 내리면 됨. 얍 란란역의 마레이. 핫시의 탄자쿠. 글씨체 귀여운 느낌. 데레애니 프로듀서 역의 타케우치 슌스케...의 탄자쿠. 글씨체조차 프로듀서스럽다. 참... 위법아재다워. 스밋페의 탄자쿠. 아래에 그린게 설마 아냐...는..

일본 전국 여행 - 41. 고독한 미식가 성지순례 ~ 창코나베편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돌아왔다. 카메라 액정이 깨져버렸기 때문에, 캐논 서비스센터가 있을까 해서 찾아 헤맸는데 결국 찾지 못하고 밥이나 먹으러 옴. 저녁을 먹기로 한 곳은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창코나베집. 割烹ちゃんこ 大内. 처음에 나왔던 문어. 아마도 안주로 나오는 것. 일단 육수를 끓이고... 보기에도 좋게 나온... 닭갈비 창코나베. 재료도 정말 많다. 먼저 츠미레(생선살을 으깨서 경단처럼 만든 것)부터 익혀주고 각종 재료를 잔뜩 넣어서 끓여준다. 빠질 수 없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전혀 안 마시지만 유부에 버섯에 각종 재료들을 한번 끓이고 앞접시에 덜어서 먹는다. 뜨거운 국물도 좋고 재료들도 전부 맛있었다. 아직도 이만큼 남았음ㅋㅋ 직접 넣는게 아니라 직원분이 직접 넣어주신다. 또 한번 끓여..

일본 전국 여행 - 40. 사이타마 철도박물관을 가다(3)

183계 츄오특급 카이지/아즈사. 여기는 1993년부터 E351계가 투입되어 운행중이며, 올해인 2015년부터는 그 E351계도 E353계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밖에는 그냥 어린이용 놀이기구들이 꽤 있다. 바로 옆으로 토호쿠 신칸센과 토호쿠 본선(우츠노미야선)이 지나가는데, 옛날 차들과 같이 보면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기도 하고... 신칸센 전용 특별관. 0계 한 량을 통채로 가져다 놓았다. 초특급 히카리호. 도카이도 신칸센 개통식이라도 재현해 놓은 듯 하다. 개통식은 신요코하마역에서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전부 LED화 된 안내판들. 객실이 전부 보존되어있기때문에 앉아보는 것도 가능. 물나오는곳도 있고. 물론 현재는 대부분 세면대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다. 정면에서 바라본 0계. 열차를 플랫폼에서만 보다가 ..

일본 전국 여행 - 37. 구레 야마토 박물관

오카야마역으로 되돌아옴. 시코쿠에서 한게 우동먹은거밖에 없다... 사실 12호 태풍 할롤라가 올라오는 중이었기 때문에 날씨가 계속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고 그래서 밖에 나가고싶지가 않았던게 사실일듯. 사쿠라를 타고 왔던 반대 방향으로. 히로시마에 도착. 호텔에 짐 넣어두고 일단 나왔는데... 원래는 도심에서 돌아다니다가 마야지마를 가서 이츠쿠시마 도리이나 볼까 하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 일단 일정을 취소. 어딜 갈까 하다가 칸코레의 진수부였던 구레의 야마토 박물관을 가보기로 했다. 히로시마 신차 227계 JR니시가 새차에 투자를 안 하지만 그중에서도 히로시마지사는 정말 안 하기로 유명한데, 그런 히로시마에 새차가 들어오다니 경탄할 일이다. 뽑은지 1년도 안 된 신차의 모습. 아래쪽 구동부까지도 깨끗하다..

일본 전국 여행 - 36. 두 번째 맛보는 우동현 우동

빨리 나오느라 아침같은것도 못 먹었으므로... 어제 샀던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개봉. 이런식으로 개별포장이 되어 있다. 오미야게로는 참 좋은 물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 그러기에 유명한 거겠지만... 친구가 샀던 맛챠 카스테라와 함께. 사실 우유를 샀으면 더 좋았을 법 했지만... 폭신폭신하고 달달한 구름이 녹아내리는 맛이다. 오카야마에 도착. 환승텀이 상당히 짧아서, 겨우 마린라이너를 탈 수 있었다. 타카마츠행 쾌속 마린라이너. 지정석을 타보고 느낀 거지만, 지정석을 발권하는건 그냥 자리를 확보한다는데 의미가 있고, 차라리 자유석에 타는게 나을 정도. 지정석은 2층으로 되어있는데, 위층은 그린샤, 아래층은 지정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데 지정석이 미묘하게 좁은 느낌이었음... 다음에 갈때는 특급 한 번 갈..

일본 전국 여행 - 31. 헤이세이 수리가 끝난 히메지성에 오르다(2)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하늘이 한쪽은 구름이 가득한데 한쪽은 진짜 예쁘던 날이었다. 기하학적으로 아름다울 지경. 여기도 들이대면 황금비같은게 몇개는 나올 분위기. 천수 입구 앞에서. 천수 안으로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카메라메고 가방매고 신발들고 다니느라 꽤 힘들었다는 후기를 남깁니다.. 구름이 잔뜩 끼었던 반대편.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히메지를 미니어쳐로 만들어놓은게 있다. 아마 옛날의 히메지시를 재현해 놓은 미니어쳐일듯. 요즘은 성 밖은 대부분 새로지은 건물로 되어 있으니까... 헤이세이 대천수 보존수리와 쇼와 대수리에 대한 설명들. 히메지성의 골조 부분. 철근콘크리트도 없던 옛날에 나무로 이렇게 높은 성을 쌓은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창은 이렇게 기둥으로 막혀있는 게 일반적이다...

일본 전국 여행 - 29. 고베의 고베규

라이브의 다음날. 토요코인의 밥은 정말 언제봐도 비슷한 느낌. 근데 먹을 만 하다. 오오쿠보역. 신주쿠와는 이것으로 끝이다. 중간에 츄오쾌속선으로 갈아타서 도쿄에 왔는데 신칸센을 놓쳐버림. 열차를 놓치면 항상 스타벅스를 가는 듯 하다. 일본이 한국보다 스타벅스값이 싸서 뭔가 먹을때마다 개이득보는 느낌임. 날씨가 좋다. 신코베역으로 워프. 신코베역에서 산노미야역까지 고베지하철을 타 봅니다... 210엔 찍히는 고베 지하철. 옆동네 오사카 시영지하철은 240엔이지만... 지하철은 어딜 가든 비싸다. 예외도 몇 있지만 지하철>JR>사철 순으로 비싼 듯 하다. 사실 정해놓은 곳이 없었으므로 산노미야역에서 내려서 타베로그로 가게를 찾아보았다. 결국 평점 3점대를 찾아서 들어감. 근데 신코베랑 산노미야 중간에 있어..

일본 전국 여행 - 23. 태풍을 거쳐 나고야로

언제나 비슷한 토요코인의 밥. 그래도 계속 먹는데 안 질린다. 뭔가 정통에 가까운 맛도 아닌데 ㅋㅋ 왠지 빵이 맛있어보이길래 빵도 가져옴 참깨소스... 정말 좋아합니다. 사실 지금 출발하면서 매우 걱정이 되는 것은 시코쿠와 킨키지방 일대가 쑥대밭이 되었다는 점인데, 아침을 먹으면서 본 뉴스에는 간사이 공항쪽 항공기가 대부분 결항되었다는 속보가 줄줄히 뜨고 있었다. 솔직히 이때부터 느낌이 좋지 않기는 했음ㅋㅋ 어딜가나 똑같이 생겨먹어서 이제 찍는 재미도 없지만 아침의 토야마역. 밤에는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이 아침이 되면 보인다. 저쪽이 토야마 전기철도 토야마역. 노면전차를 이런식으로 신칸센 역과 접속시켜놓았다. 개통은 했지만 완공은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여기저기가 공사중이고, 뭔가 조금 부족해보이는 느낌..

일본 전국 여행 - 22. 카나자와에서 만난 인도 카레

삼각대 꺼내놓고 제대로 찍은 야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하다. 이제 카나자와역을 뒤로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가 봅니다. 길이 이쁘다. 카나자와는 독특한 매력같은게 있다.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도시 전체적으로 꽤나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준다. 제 2의 교토라고도 한다는 듯. 역에서 멀리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도시 전체적으로 정갈한 느낌을 준다. 길 뿐만 아니라 건물들도. 카나자와는 카레로도 유명하다. 뭐 도쿄에서도 고고카레같은건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직접 카나자와에 와서 먹는데 의의가 있는 것. 카나자와 카레라는 단어가 퍼진 건 오래되지 않았지만, 다들 30년쯤의 역사정도는 가지고 있어서 도전해볼만 하다. 일본어 위키도 있는 수준이고. 닫음ㅋㅋ 어쩐지 느낌이 쎄하더라니... 급히 타베로그로 다른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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