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7

일본 전국 여행 - 18. Air Do 코드쉐어 메만베츠-하네다 NH4778

출발 50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어자피 타고 온 버스가 오늘 탈 비행기의 연결편이라 늦지는 않은 듯. 오늘 탈 비행기는 NH4778편. 메만베츠에서 하네다로 바로 꽃아주는 운행편인데, Air Do 가 운항하고 ANA가 코드쉐어하는 항공편이다.아침에 아바시리에서 유빙을 보고 오후에 여자친구 오시 밴드의 라이브를 가는 이상한 일정...롱패딩을 캐리어에 쑤셔박은 뒤 짐을 맡기고 보안검색대로 간다.신기한 형태의 보딩 패스. 이런 형태는 처음 받아보는 것이다. 국내선에 사용하는 티켓 형태인 듯. 이것 말고도 짐 티켓이 따로 있고, 보안검사를 완료했다는 티켓이 따로 있다.천천히 온 것 같은데 게이트가 아직 열려있지도 않았다. 결국 출발 10분 전이 되어서야 게이트 오픈.오늘의 비행기. 767-381로 테일넘버는..

국적기 하네다공항 출도착 심야버스 & 교통편 정리(2018.11.15)

2023년 1월 현재 하네다공항 심야버스는 전편 운휴입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접속 가능한 버스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케이큐 버스 공항버스: https://www.keikyu-bus.co.jp/topics/2020/0520_2163.html 리무진 버스 공항버스: https://www.limousinebus.co.jp/deliver/reserve_detail/200327/jp/ 하네다공항은 낮에는 비즈니스 승객을 위한 김포발 항공편이 많지만, 심야에는 인천발착의 항공편이 많습니다. 나리타 공항의 커퓨(23:00~06:00)로 인해 인천에서 심야에 발착하는 도쿄행 항공편은 하네다에 도착하게 됩니다. 현재 운영중인 정기편은 대한항공(JAL 코드쉐어), 아시아나항공(ANA 코드쉐어), 피치항공에서 각각 매일 ..

Travels/Tips 2018.11.16

신슈 여행 - 1. GMP - HND ANA항공 NH 862편 출국

아침 일찍부터 비행기를 타러 공항철도를 탄다. 이제 슬슬 추분이 지나 살짝 추워지는 날씨여서, 도쿄도 어느정도 서늘하겠거니 하고 긴팔에 바람막이를 입고 집을 나섰는데 큰 패착이었다. 처음으로 멈추어본 마곡나루역. 요즘 계속 차를 타고 다니다 보니 역이 새로 생겼는줄도 몰랐는데, 이렇게 집에서 공항까지는 두 정거장이 되어버렸다. 공항철도의 LCD 행선판은 꽤 잘 만든 듯, 깔끔해 보였다. 오늘은 김포 출발의 ANA. 김포발 하네다행 중에서는 하루중 가장 먼저 뜨는 것 같다. 김포공항답게 대기열은 거의 없어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발권하고 짐도 보냈다. ANA의 장점이라면 역시 도쿄행 항공사 중에 JAL과 더불어 수하물을 두 개까지 보낼 수 있는 점이다. 체크인 줄이 없어서 좋아했는데 웬걸 출국장 줄이 인천..

도쿄 여행 - 1. 김포 - 하네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오늘은 오랜만에 김포에서 출국한다. 처음 타보는 비즈니스 클래스.마일리지로 발권하려고 했는데 이코노미가 없길래 그냥 비즈니스로 발권했다.짧은 거리에 비즈니스를 타는게 별로 효율적인건 아니지만 옮겨야 할 짐도 있고 해서 비즈니스로. 김포공항 국제선 아시아나 라운지는 PP카드로는 못 들어가는데, 비즈니스 클래스니까 한번 들어가 보았다.랜드사이드에 있어서 체크인만 하면 바로 들어가볼 수 있다.아참, 아시아나 비즈 라운지는 제휴카드사라도 아시아나 탑승자만 이용할 수 있게 규칙이 변경된 듯.이거저거하면 김포공항 아시아나 비즈 라운지는 다시 올일이 없지 않을까... 식사 대용으로는 샌드위치와 라면 정도가 있다.인천공항 라운지에 익숙해졌더니 가볍다는 느낌이... 창가에 앉아 경치 감상. 슬슬 봄이 오려는 모양이다. ..

도쿄 여행 - 1. 아시아나 인천-하네다 출국

요즘 여행의 시작은 항상 라운지가 되는 것 같다.오늘도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저녁. 앉아서 노을지는 하늘과 항공기들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로.이걸로 인천-하네다 노선을 전부(피치, 대한항공, 아시아나) 타보게 되었다.각각 노선의 장단점이 있는데, 요즘은 피치가 너무 비싸져서 국적기를 타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일노선에 평범하게 들어가는 A321. 센다이와 달리 기자재는 좋은 편이었다. 라운지 이용을 생각해서 기내식 주문을 별도로 해 두지 않았더니 기내식으로 엄청 간단한 핫도그가 제공되었다.나야 상관없었지만 퇴근 후에 공항까지 달려와서 저녁을 안 먹고 타는 사람들에게는 불만족스러울듯.예전에 대한항공 김포-오사카의 삼각김밥에 당한 이후로는 어..

데레핍스 & 칸토 여행 - 1. 인천 하네다 출국

오늘은 서울역에서 체크인하고 출발. 아침에 출근하면서 서울역에서 체크인하고 조금 일찍 퇴근하면서 공항철도를 타고 바로 가는 경험은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지만 회사부터 공항까지 한번도 밖에 나가지 않은... 서울역에서 체크인하면 공항에서 수하물 검색대의 전용 통로를 쓸 수 있는 것까지 포함해서 정말 좋은 서비스인듯. 또 아시아나 라운지. 금요일 저녁이라 한산하다는 아시아나 라운지도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그래도 여기로 온 이유는 비행기 타기 전에 샤워할 수 있어서... 두시간정도일 뿐이지만 정말 기분좋게 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이쪽으로 오게 되는 듯. 저녁시간대라 팟타이 누들같은걸 만들어주고 있었다. 다 먹고 레이미 마틴을 한잔... 면세점에서 소니 MDR-1000X..

출국(3)

밥도 먹었고 공항 안에서 노닥거리다가 이게 그 러브라이븐가 뭔가 하는거냐? 아마 이거 성지일텐데... 언제 나왔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걸 너무 많이 봐서 이 시계만 기억한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다. 이대로 결항되면 좋겠...지만 그럴리가 시간이 아직 꽤 남아서 여기 앉아서 가챠를 돌려보았습니다. 앉아서 마지막 가챠를 돌려본 결과 나오라는 카에데는 안 나오고 미호만 두 개 나왔지만 그래도 쓰알을 먹은것으로 만족... 하...이때 카에데가 나왔어야 하는데 출발합니다. 날도 개어버려서... 비 온 뒤 주기장. 이쁘다. 활주로로 이동해서 34R에서 이륙합니다. 관제탑과 2터미널이 보이는 자리. 2터미널 뒤로 1터미널, 그뒤로 멀리에 국제선 터미널까지 보이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이륙하자마자 급격히 오른쪽으로 돌..

Exchange Student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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