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2

방콕 여행 - 7. 더 터치 마사지 & 프렌치 카페 타르틴의 에그 베네딕트

아침을 먹고 방에서 뒹굴다가 마사지를 받으러 한 시가 넘어서야 나왔다.콘래드 근처에 있는 더 터치 마사지. 좋다는 평도 있고 나쁘다는 평도 섞여있는 곳인데 결론만 놓고 보면 괜찮았다.마사지 가격. 태국 전역에서 평준화되어있는 듯 하다.발과 어깨 마사지를 받았는데 남자 마사지사의 발마사지가 상당히 시원해서 좋았다.여자친구는 여자 마사지사였는데 별로 힘 안 들이고 주물럭거리는 수준이었다고. 다시 호텔로 돌아간다.스타벅스를 꽤 찾았던 것 같은데 호텔 바로 앞에 있었다! 이런...하지만 여긴 결국 못 가 봤다.살짝 감기기운이 있어서 쇼핑몰 앞에서 산 이부프로펜 액상을 먹고 잠깐 쉬었다.역시 호텔에 딸린 쇼핑몰에서 사온 과일. 나는 맛있었는데 여자친구는 별로라고.호텔에서 조금 있다가 호텔 앞의 프렌치 카페인 카페..

홍콩 & 마카오 여행 - 23. 샤오미 스토어와 Cafe de Paris (Est.in Korea.)

코즈웨이베이를 돌아다니다가 샤오미의 '미 스토어'를 발견해서 들어가 보았다.샤오미의 공식 스토어는 한국에 없기 때문에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듣던대로 굉장히 애플같은 느낌을 준다.모바일부터 가전제품까지 취급한다는 점에서는 삼성이나 LG와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애플스토어를 빼닮았다는 느낌. 이것저것 파는 회사답게 밥솥도 팔고 있는데 저렇게 미니멀리즘을 따른 밥솥이 있다는 것에 조금 감탄했다. 트램을 타고 두 정거장 이동해서 잠시 카페에 들르기로. Cafe de paris라는 곳인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지만 정작 한국에선 본 적이 없는 곳이다. 메뉴. 주우스같은걸 보면 역시 한국에서 온 건 아닌 것 같은데...어쨌든 가장 메이저한 메뉴는 '생과일 봉봉'으로, 생크림과 생과일이 들어간 파르페같은 것이다.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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